| [미국대입정보] 미국 대학 지원 에세이, 문법 실수 없이 글 잘 쓰는 법 | Cha | 25-04-17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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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에세이쓰는법 도대체 뭐하고 다니냐?"남편의 말이 설거지를 하는 내 뒷통수에 쿠궁- 꽂힌다.즐겁게 물방울을 튕기며 그릇을 헹구던 리드미컬한 내 손이 아주 잠깐 멈춰선다.이 질문의 의도는? 뭐가 궁금한 거지?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무늬만 공대생, 어쩌다보니 자대생이 된-길러지기는 예술가, 본투비 문학소녀였던-이 엉뚱한 아줌마는 갑자기꼬여버린 인생에 대해 길고 긴 심층대화를 하고 싶어진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남편은 단답형의 답을 기다리는구나. '하아'속으로 크게 숨을 고르고 말을 삼킨다.한 번 브레이크가 걸린 거, 다시 생각해본다.음. 아직은 말하면 안되는데;;오케이,접수!우선은저 공대오빠가 바라는 대로 대답하기로 한다.응, 나 요즘 이것저것 해. 뭐든 해보고 싶어서.좋았다.저 뼛속까지 공대생에겐 이 대답이 적절했는지다행히 꼬리를 무는 다른 에세이쓰는법 질문은 없다.뭘 하기에 '말하면 안되냐'고? 여기에 대해선 이웃이자 동기인 분의 얘기가 한번은 나와야 한다.내가 마케팅을 함께 배운 스터디 동기 중에 당근자판기 님이 계신다.일명 나보다 돈 잘 벌면 다 '언니'셔서 당자언니 되시겠다.이분의 실행력과 발전 혹은 활약에 대해 말하자면 포스팅 한 번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나중에 한번 더 얘기할 때를 위해 소개글을 미루며, 이 분의 명언을 하나 인용해본다.여러분 지금 하는 그거(투자)는 누구 허락받고 하는 거 아니예요.이 눈치 저 눈치 살피다가 다 놓쳐요.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하세요.심쿵. 이 새로운 관점에 놀랐다.경매로 한 획을 긋기로 결심을 하고, 실제로 그걸 이룬 이 에세이쓰는법 언니 말이 뼛 속에 새겨진 순간이다. 어쩌면 내 인생을 아우를 명언이 되었는 지도 모를만큼.어릴 때 성악을 했다.국딩1학년 때부터 집에 혼자 있었어도 그 외롭고 쓸쓸한 빈 자리를부러 확장시킨 예민한 감수성의 결로,음악의 구성과 화자의 감정을 내 것인양 이입하며꽉꽉 채웠다.늘 내게는 음악이 있어 아쉬움이 없었다.중학생 쯤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아빠의 사업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세계불황과 IMF 사태가 벌어졌다.성악+피아노+플룻 등등의 내 꿈을 담는 정통클래식의 그릇은 모두 산산조각이 났다.내 꿈의 밥상이 엎어지는 환경.몸과 마음으로도 급격한 변화를 겪어 물어보거나 위로받을 사람이 필요했지만엄마는 이해한다거나 감싸줄 분이 못 되셨다.아니 엄마, 아빠, 친오빠까지도이 커다란 변화를 겪으며 에세이쓰는법 각자 살아가기 바빴다.믿고 자랄 어른에 대해 갈증이 커지는 시점.-내가 수학 교사로서 세상을 향해 꿈을 키우던 시발점.멀고 긴 서울살이를 끝내고 고향 부산으로 돌아온 오 형제의 장남은 아빠의 자리.자연스레 우리의 사회적 위치도 달라졌다. 또래의 많고 많은 사촌들 속에[장남/장손/공부잘하는 오빠]와 그냥 무난한 딸인 나로 일년 열 번 남짓의 제사와두 번의 떠들썩한 명절을 부대꼈다.여자인 게 제일 싫었다.-여성 서사의 작품들과 사람들에 자꾸 끌리는 운명.한창 예민해진 감정의 끝을 어디든 찌르려고 했고 아무도 무엇도 옆에 없으니 결국 그 감정은 나를 파먹었다.혼자 분노하고 혼자 터졌으며부모님과 멀어질 수 있는가장 큰 그림을 그리며 차근히 준비했다.그때의 나를 에세이쓰는법 위로 하고 감싸준 게영화 잡지를 비롯한 모든 활자로 된 책과 가사가 유난히 마음에 닿던 대중음악들.세상을 향한 반항심은 곧 사람에 대한 이해로,'비관주의'로만 보였던 세상은 둥글게 어우러지며 흘러가는 삶으로 다시 보였다.그렇게 좀 괜찮은 어른으로 자랄 수 있었다.내 인생의 긴 여정을 알고 싶었다.지금의 나는 어디쯤일까?아이 둘을 낳고 다시 부산에 돌아온 나를 생각한다.나와 인연이 닿은 귀한 이 세 아이와 지금을 살아내는 엄마로서의 삶까지도.싱크대로 쏴아 쏟아지던 물을 잠그고 몸을 돌린다.-최종목표는 시나리오 작가.-그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자기 안에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서도 무거운 돌덩이가 있다 생각하시는 분들께 나의 알아챔을 알려드리고끝내 에세이쓰는법 스스로의 발견을 돕고 싶다.그리고 끝을 알 수 없어서 더 길고 긴 독립운동을 해야 할 나.그런 생각으로 내 뜻을 정리하고 긴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아주 살짝 운을 뗐다.오빠, 나는 자꾸 쓰거나 읽으면서사람을 만난다?딱 여기까지 말했는데 날아오는 한 마디.야,넌 왜 기계과 왔냐?똑똑한 김박사 너 만나려고????하려다 말았다.맞아요.사실 남의 눈치 보다가 기계공학부까지 진학했습니다.아무도 제 마음과 적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글과 책을 외면했습니다.그래서 이제는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제 길을 가려고요.그러게? 필요하니까 거기까지 흘러가지 않았겠어?오늘의 나는 여기까지 왔지.내일 또 나아지려고.어쩌다보니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쓰는 오호씨드 입니다.늘 시도를 합니다.긴 호흡의 소설을 아직도 쓰고 있고단막극도 시나리오도 조금씩 에세이쓰는법 나아갑니다.오늘은 에세이 얘기를 할게요.쓰다보니 매일이 수필의 일상인 저라서요.에세이 1도 모르던 제가 박완서님 에세이 읽고 쓴 작품이 동서문학상 간택을 받았던 기억이 좋은 저여서요.에세이 안에는글쓴 사람만의 어조가 있어야 하고그 사람만의 관점이나 경험이 녹아나야 해요.통찰 혹은 인사이트를 펼치듯 이야기합니다.가장 좋은 건 '잘 쓰여진 에세이'를 읽는 거예요.그 결을 자연스레 익히면서 나아지죠.나에게 맞는 글투나 표현을 찾아갈 수 있기도 하고요.전 아직도 가상의 인물이 살아가는, 있을 법한 세상에 대한 로망이 남아있어요.시나리오로 각 캐릭터 속의 생각과 말투에 흠뻑 젖는 것도 넘 좋죠.글로 하는 모든 것에 욕심이 있어요.에세이도 술술 읽히게 잘 쓰고 싶지요.^^묘하게 웃음이 나게, 에세이쓰는법 편하고 재미나게요.매일쓰면서 더 나아집니다 . 아이들과 제가 성장하는 이야기들 잘 녹여 볼게요.:)p.s.애들 방학이 오늘 시작되었어요.좋은 에세이 함께 읽는 온라인 독서모임을평일 낮에 해보고 싶어졌어요.엄마들 애들이랑 부대끼며 힘드니까한번씩 숨통 트는 용+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용으로요.관심 있으신 분은 댓글 주세요.주 1회씩 3번 만나는 온라인 모임 생각 중이예요♡(책을 마음속에 찜쿵 해놓아서 3회 생각 중입니다^^ 4회차로 나누어 읽기도 되고요.)8월의 첫 주-매일글쓰기 쓸만한삶 5기도 시작됩니다.지금 4기 분들 활동 마무리 되면 공지글 올릴게요♡ 작가님들의 연합을 늘여서 꼭 저 공간에서 뵈요.오늘의 글배달 덕분에 3년 후를 생각합니다. 글감 받은 날짜랑 비교하니 2026년 6월 26일이네요. 숫자가 라... 에세이쓰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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