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하노이를 에그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라면 이 에그커피를 들 수 있을 것이다.베트남 사람들이 즐겨먹는다 정도는 아닌 듯하지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이 꽤 많이 찾는다.​카페지앙(Cafe Giảng)은 호안끼엠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카페이다.에그커피의 원조격이라고 불리는 곳이며 1946년 에그 개업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정도의 역사라 함은 프랑스, 미국, 중국과의 전쟁의 역사 와중에서도 유지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올드타운을 보면 이런 가게들이 꽤 많은 편인데 하노이가 발전하는 신흥 대도시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은 마치 시간이 멈춘 도시 에그 같기도 하다. 물론 올드타운 한정으로 지만.​​카페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방이 있는 1층에도 이렇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일부 있다.​​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오면 키우는 식물이 한 쪽에 잔뜩 세워져 있다.베트남 사람들은 초록의 식물들을 참 좋아하는 에그 듯.​​2층 좌석에 자리 잡고 나서 담아본 모습.​​관광객이 많은 공간인 만큼 메뉴판은 베트남어/영어 지원.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베트남 커피 가격은 근처 길거리에서 먹는 음식값과 거의 비슷하다.​대표 메뉴인 만큼 에그커피가 맨 위에 소개되고 있다. 예전보다 메뉴의 종류가 많아진 에그 거 같은 기분이 든다.​​에그커피가 아닌 일반 커피류와 차 종류.​​주스와 소다류.​​빵과 디저트류.꽤 괜찮아 보였는데 배가 불러 사진만 구경했다. ​​벽 쪽에 붙은 메뉴판에는 빵 종류 이외에도 밥 종류가 있어 식사도 가능했다.​에그커피(Egg Coffee)카페 지앙은 두 번째 방문이며 그래서 에그 두 번째로 에그커피를 마셔본 셈이 되었다.6년 전에 첫 번째 방문과는 다르게 양이 많아진 느낌이랄까.​베트남의 커피는 품질이 좋다 할 수는 없지만 그걸 감추기 위한 방법으로 헤이즐넛을 넣는다.에그커피로 만들어 먹는 것도 품질이 주는 나쁜 맛을 감추기 위한 에그 방법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휘핑크림으로서 흰자로 크림을 만드는 것과는 달리 에그커피는 노른자만을 이용한다.노른자를 블렌더를 이용하여 크림처럼 만들면 이렇게 노란 빛깔을 띠게 되는데 맛을 보면 커스터드 크림 같다.또한 카스테라를 먹는 기분이 들기도.​커피와 크림을 동시에 먹게 되면 카페오레 에그 같기도 한 부드러움이 있다.새콤한 맛이 처음에 두드러지다 커피만 먹는 상황이 되면 씁쓸한 맛이 강해진다. ​39 P. Nguyễn Hữu Huân, Lý Thái Tổ,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베트남 #베트남여행 #베트남카페 #하노이카페 #하노이 #하노이여행 #호안끼엠 #올드타운 #커피 에그 #카페 #까페 #에그커피 #티라미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