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구출장샵 1일할머니 댁에서 헤쳐모여저번에 올린 일기에도 있지만 1월 1일 식사니까!!! 같이 올림 ㅎㅎ
살면서 내가 이렇게 푸아그라를 먹을거라고는 생각해본적도 없는 것이다..특별한 때, 특히 연말 연초에는 늘 빠지지 않는 푸아그라.
메인 메뉴는 요번에는 소고기 Roti. 말 그대로 걍 구운 소고기인데 가장자리에 기름기를 둘러 싸서 구운 것여기 사람들은 너무 드라이해지니까, 라고 하는데그냥 그러면 처음부터 기름기 있는 부위를 해도 되는거 아닙니까!?!?!그래도 맛있었어요 할무니
Cepe.. 쎕, 그물버섯?건조한 Cepe을 불려서 할머니 방식대로 조리한 것 인데 이게 진짜 맛이 너무 좋음
요번엔 치즈코스
디저트로 누가 라즈베리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감사합니다
마트에서 운명처럼 만난 너.. 파인애플 키위잼이삭 토스트에 들어가는 소스맛과 매우, 90퍼 가까이 흡사하다반가워 잘 부탁해
집에 오면 당연히 된장찌개지 뭐삼겹살 실하길래 구워서 고추장이랑 같이우리집에 참기름 귀신은 쌈장보단 고추장파후후 나도 사실 고기에는 쌈장보다 고추장파라서 좀 통하는군
주말 볶음면고기가 없는데 야채도 영 부실해서 소세지 넣고 볶았더니 불량식품 맛 나고 좋았다이 소세지는 리들에서 산 훈제 소세지인데 와우내프랑스에서 사 본 소세지들 중에 가장 우리가 아는 소세지스러운 맛!개인적으로 프랑스에서 구할 수 있는 소세지들 중 가장 괜찮은 것을 나열하라면1. 이케아 식품코너쪽 냉동 소세지. 이거 제일 비엔나스러운 맛이고 가장 뽀독뽀독 하다2. 리들 fume 소세지. 큼직하고 뽀독하고 좋다.3. 한인마트나 아시아마트에서 파는 아라비키 소세지. 이거는 미국에서도 파는데 잘 보니 동일업체고 유럽에선 냉동해서 냉동코너에서 팔고 미국에선 냉장으로 있던 것만 다르다. 맛도 괜찮은데 가격이 조금 더 있고 접근성이..우리 동네에선 아직 못본게 함정.
삐꺄 표 카라멜라이즈드 닭봉구이추천이 많아서 사봤는데, 갈비맛이 난다고 해서 혹 해서 집어왔는데내 입엔 좀 너무 달다 ㅜㅠㅜ원래도 간장+단맛 계열 치킨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것 대구출장샵 같다 나는. 얘는 탈락.
남은 된장찌개에 찬밥 넣어서 된장 술밥처럼 끓여서 호로록.예전엔 된장찌개/된장국보다 김치찌개/김치국 파 였는데 된장국수랑 된장술밥 알고 난 뒤로는 완전 된장 마니아됨된장 불려먹기 이런 것도 알아보고..집된장이 배를 타고 독일로 오고 있는데 어서 왔으면!!!
마지막 철의 느타리 버섯과 호박 부추 넣고 들깨 수제비.들깨는 코리안 치킨스톡같다어딜 넣어도 환상적으로 맛을 팍팍 올려주는게 이런 수제비류 국물에는 육수 뽑을 필요도 없게 만드네
내가 분명히 라바짜 크레마에구스또 커피를 봤는데.. 분명히 모노프리에서 작년에도 봤는데이제 없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여서 아쉬운대로 사온 라바짜 에스프레소 바리스타.맛은 나쁘지 않지만 크레마에구스또만큼의 구수함은 없다프랑스에서 불만족 하는 것 중에 가장 큰 하나는 커피가 맛이 없다. (한두개가 아니긴 하지만^^~)아침 점심 저녁으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인데..어찌 이리 맛이 없을수가 있능고?..결국 독일에서 공수해옴ㅋㅋ
이케아 미트볼에 고구마 튀김, 네덜란드에서 공수해 온 트러플 마요네즈와 독일에서 온 델리카센 젠프나는 어디 여행가면 거기 식재료 탐방을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꺼내보면 여기저기 모음인 것 같다트러플 마요야 뭐 말해뭐해고 델리카센 머스터드는 나는 걍 아는맛인데 프랑스엔 이런 종류의 머스타드가 없어서한번 사와봤는데 뚜이가 의외로 열렬한 반응을 보임.서양식 먹을때마다 부지런히 찾아와서 짜먹음
드디어 원두를 샀으니 아아메도 한번 하구진짜 하루를 깨우는 맛
언니야가 이대리에서 고이 싸서 보내준 사랑이 듬뿍 담긴 커피언능 뜯은 거 먹고 먹어봐야지!
우리집 만만한 반찬 1은 전이 아닐까..베지식 이지만 맛있고 건강한 느낌도 나고 둘다 좋아한다 *정크베지임만들기도 후딱 만들 수 있고 미리 만들어주고 에프에 살짝 돌려주면 되니까 늘 손이 가요
빌바오 갔을 때 데려온 오로바일렌 올리브 오일들.이거 말고 초록색인 아르베키나는 지금 따서 먹고 있는데 정말.. 미친듯한 싱그러운 올리브의 대구출장샵 향이 넘쳐흐른다샐러드와 먹을때도, 빵과 먹을때도 심지어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도 뿌려 먹는데내가 유럽에 온 거 꽤 나쁘지 않은데?ㅎ 라는 생각을 처음 해본 것 같다정말 황홀한 맛과 향..다음에 차로 가게 되면 1년치 왕창 쟁여오리라
나의 행복한 초딩 식단.이케아 소세지에 부추 된장찌개. 이 조합이면 밥 두공기 뚝딱이지 뭐
친구가 프랑스에도 와일드라이스가 있다고 그래서 어얽!!!하고 찾아다니다가 이건가!?하고 사봤다그냥 흑미인 것 같은데.. 하고 찾아보니 RIZ SAUVAGE가 따로 있네.. ㅠㅠ 흡흑미로서 흰쌀과 섞어서 먹는 중
뚜이 요리시키면 진짜 엉망진창 난리법석이란 말이 딱 맞을 것 같다이날 메뉴는.. 나름 꽤 좋은 소고기를 구해놨었는데 고기 온도를 못 맞춘건지 시어링도 하나도 안되구간도 안되고 풍미가 하나도 없는.. 스테이크 굽고파스타는 남은 하클렛 치즈를 정리하겠다며 그냥 면에 하클렛 치즈 투하해서 건조하고 뭉쳐서 떨어지질 않는 매우 충격적인 음식을 선사하심결국 안되겠어서 버터 녹여서 다시 굽고, 파스타는 크림소스랑 마늘이라도 넣어서 좀 소생시켜보려 했는데고기만 먹고 파스타는 많이 버렸다남이 해주면 해주는대로 잘 먹어야하고.. 군말하면 안되는데 가끔 이럴때에는 조금 어렵다..............
전날의 슬픔을 미역국으로 승화파드론 페퍼가 있어서 사뒀는데 홀라당 까먹고 있었어서 얼른 계란 장조림을 해서 후다닥 먹었다
닭날개 부위를 한국처럼 봉/윙으로 팔지는 않아서 내가 직접 다 손질을 했다아우 귀찮^^손질한 후에 전분가루에 묻혀서 기름에 굽듯이 튀겨준 후, 시판 양념치킨 소스에 찍어먹었다헤헤 좋아 맛있어
갈은 고기를 사온 김에 피망 farci를 만듬익힐 때 물을 조금 붓고 익히는데 이 날은 토마토랑 양파, 바질을 넣어서 야채 육수처럼 되길 노려봤는데 성공적.바스마티 라이스랑 같이 먹으면 뚝딱
근데 저 파르씨에 같이 먹겠다고 고추장을 들고 온 뚜이자네 한국 사람인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개중에 가장 괜찮은 요거트맛 대구출장샵 아이스크림피꺄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먹지맙시다..
저번에 본 얇게 썰린 불고깃감 고기를 어디 구역에서 파는지 알아놓은 뒤로는불고기에 자신감(?)이 생겼다
이 날은 당면도 불려서 뚝불처럼 샥하고 싶었는데 걍 국물없이 해버렸다.스타우브 베이비웍이 와야지 딱 좋았을건데.. 언제오시나요 님이시여그 와중에 또 등장하는 고추장
집 앞에 아시아식 볶음 요리집이 있다.보르도/서남부 지역권에만 있는 듯 한 산토샤 라는 곳인데 평이 나쁘지 않아서 가봤다가격도, 양도 다 좋은데 나에게는 맛으로선 약간 하나씩 빠진 맛이여서 아쉬웠다근데 애피타이저는 엄청 맛이 좋았음. 좀 자극적이지만 개중에 제일 좋았고, 팟씨유가 있어서 놀라웠는데진짜 팟씨유 맛은 아니고 재료는 비슷한데 양념은 굴소스 볶음맛 ㅋㅋ 팟씨유는 후추 쾅 매운맛 아니냐구요!ㅠ팟타이는 계란면을 써서 나에게 충격을 선사... 에그누들 팟타이라니........... 맛 역시 굴소스/간장맛.. ㅠ아 약간씩 아쉽다 진짜로 ㅠㅠ
갑자기 독일급 미팅이 잡혀서 출장 쓩
양념게장이 반찬으로 깔린다니 호화 호화
유럽에서 참 보기 힘든 기름낀 고기 자태
알탕 가격이 22유론가 했는데양은 많은데 알이랑 곤이가 다 합해 5조각.. 그것도 아주 귀여운 사이즈의....같이 나온 술국이나 먹을걸 그랬나 싶은 아쉬움 가득알고보니 프랑스 로컬 시장에서 겨울 이맘때에 명태알을 판다고 한다.시장들을 또 부지런히 훑고 다녀야 하나 싶다
뚝배기에 담긴 폭탄 계란찜에 맛보기 냉면맛이 없을수가 없지하.. 또 먹고싶다독일 출장 기대하는 이유 1순위가 아마 이거일 것 같은 ㅋㅋ
혼밥. 간식겸으로 간단하게 커리킹 커리부어스트사먹으면 좀 더 고급진 맛인데 커리부어스트 먹겠다고 동네 헤집고 다닐 열정 없고 그 정도도 아니므로커리킹은 맛있고 늘 구할 수 있고 편하니까요대신 렌지 안에서 폭발할 수 있음 주의
한국식 제과점에 가서 빵도 사먹고..이런게 소확행이지
스트로이젤 올라간 쿠헨 먹고싶어서 이거 샀는데 으악.. 별로다.. 차라리 사과나 비넨슈티히나 사먹을걸.
위에 자두쿠헨 망해서 대구출장샵 이거라도 먹어야지 하고 산 스낵 치즈케익얘도 망함심각하게 달고 인위적인 치즈 가향 가득아 슬퍼
독일 프푸의 자랑 중화루??에 갔다삼선짬뽕이랑 탕수육 먹었는데 와우.. 둘 다 맛있었다짬뽕은 파리에서도 썩 맘에드는 곳이 없었는데 여기 개운하고 국물맛도 좋았고탕수육도 바삭 쫀쫀하니이런거 이렇게 막 사먹어야 제맛인데!
친구가 구워 준 치즈케이크케익을 안식히고 먹으면 계란찜 맛이 난다는 것을 알려준 좋은 날이였다..
독일 들어오면 늘 사먹는 그릴카제. 구워먹는 치즈인데 할루미랑 다른 점을 말하라면얘가 좀 더 질겅 뽀득하다...??둘다 짠 맛인건 같음. 임실 구워먹는 치즈가 매우 그립다
대왕 쥬스박스 ㅋㅋㅋ 첨으로 사봤는데 쥬스박스 주제에 용량이 500미리다이거 다 먹으면 화장실 고통받을 것 같음
컵커피를 좋아하는데, 요 라떼소? 제품은 사면 안에 작은 쿠키가 하나씩 들어있어서 귀엽다.맛도 괜찮은데 프랑스에선 못봤고 스위스나 독일에서만 아직 발견함
독일 들어오면 바로 레베에가서 담는 품목중인 하나. 초코우유!!프랑스 초코우유는 다 멸균우유인데 얘는 아니여서, 맛이 다르고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아한다.아침으로 꼴딱꼴딱 마시면 슈가하이
레베가서 또 먹을거 야금야금사고..독일에는 미라클휩이 있더라!?!?! 심지어 마요버젼도 있길래 갈릭마요를 사봤음. 맛있어서 담에 또 사고싶고슈니첼은 맛이 영 쫌 그랬고 독일 마트가서 소세지 뭐살지 모르겠다 싶으면 저 빌헬름 브랜드 고르면 실패가 없다.
독일식 한끼케제 슈펫쯜레에 소세지.그냥 모 치즈 파스타에 소세지 느낌~ 이렇게 먹으면 다음날 라면 꼭 먹게 되는 경향이~!!^^
독일은 이런 크리미한 샐러드를 많이 먹는지.. 마트에도 많이 파는데 궁금해서 사봤다. 파인애플과 귤이 들어간 샐러드그나마 네덜란드에 비해서는 씹힐 게 좀 있는 편하지만 이것도 망함. 들어간 닭고기에서 누린내가 나서 먹다가 버렸다.
와이마트가 온라인 샵을 열면서 라인마인 지역에는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고.. 오오그래서 바로 시켜봤는데 다음날 10시에 엄청 빨리 배송을 왔다내가 대구출장샵 지정한 시간은 1신데요..?배달원분이 너무 친절하시게도 집 안까지 들여다주셔서 황송했다
무야호행복이 뭐 있나 이런게 행복이지
미들오브노웨어로 이사간 친구네 집에 갔다가는 길에 눈이 꽤 와서 도로가 닫혀서 자꾸 이상한 산으로 돌고 돌고 힘들게 도착친구가 사달라고 한 재료와 피크닉 들고가서 즐겁게 욤욤뇸뇸친구 못본지 4년은 된 것 같은데 어제 본 것 처럼 그대로인 느낌
친구가 추천하는 동네 맛집간이 대체로 좀 무지 짰는데 맛이 좋았다독일에서 이런 퀄리티는 꽤 흔하지 않아서 맛있게 냠냠냠
친구가 커피우유 이것도 맛있다며 소개해줌오오...프랑스 거는 엄청 걸죽해서 먹으면 속이 느글거려서 안먹고 직접 만들어먹었는데이거 꽤 삼각포리맛이 난다?????
동네 다른 한국인 친구도 초대해서 친구가 해준 점심곤드레밥에 황태국에 고다치즈가 들어간 계란말이에 김과 감자조림. 내가 먹어보고 싶다고 한라이프찌거 치즈샐러드까지 아름다운 진수성찬.. 받아만 먹어서 미안하고 감사해친구네 집이 진짜 중부 어딘가 조용한 도시라 집이 너무 조용해서 신명나게 잠만 자다왔다다음에는 도시에서 만나자 우리
독일에서 아마 유일한 커스터드 빵 느낌이 나는.. 푸딩브롯첸. 엄청 달고.. 근데 가끔 독일 들어가면 먹고 싶어져서 사왔다
치킨 슈니첼 브롯첸. 진짜 말 그대로 브로첸에 슈니첼 넣은 샌드위치인데 이집은 그래도 상추 한장 껴줬는데소스는 없고, 저번에 먹은 돼지슈니첼 브로첸은 야채없이 마요 소스만 발려있었고 이것도 맛있었음.?ㅋㅋ집에 가져와서 에프에 데워서 갈릭마요 발라서 먹으니 맛있었다.나는 참으로 자극적인 것을 좋아해
마지막 남은 돈까스 꺼내서 에프에 돌리고 겨우 살아남아준 계란 장조림에 일식당식 오이절임으로 도시락 싸줬다
한 2주 비웠다가 집에 오니 냉털을 해야해서 급하게 미트볼 파스타
데엠에서 사본 비건 파스타 토핑 - 대체 파마잔 치즈를 뿌려서 먹었다아몬드와 캐슈로 만들었다는데 오., 꽤 괜찮다. 비건 치즈들이 맛이 다 아직까지는 별로라고 들었는데얘는 가루형이라 그런 대구출장샵 것인지? 근접한 느낌이라 놀라웠다뚜이는 괜찮지만 그래도 자긴 에멍탈 필요하다며 가져와서 넣어 먹는다에멍탈덕후같으니
늘 1월 말 즈음하며는 아시안 위크 같은 것을 해서 마트들에서 아시아 음식을 할인을 한다.밥하기 귀찮아서 튀김 세트를 샀는데 넴 빼고는 어디가 아시아를 표방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중간에 동그란 볼은 대구튀김이고 이상한 빵튀김은 새우튀김임프랑스에서 말하는 아시아식 새우튀김은 대체로 저런 괴랄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끔찍..
황태국 끓여서 밥 조금 말아서 같이 먹었다.황태를 어떤 걸 사야 뼈가 안나오지.. 엄마가 보내주는 애들은 늘 강원도가서 직접 공수해서 보내주시는데늘 뼈가 자주 나와서 고통받는다 ㅠㅠ
요즘 젤리 시즌이 오신 분독일 하리보 젤리 몇개 사다드리니 또 눈에 불을 켜고 잘 먹는다. 보고 있으면 재밌음..헐 어디 출장다녀오면서 먹을거 사오는 부모님 맘이 이런 것인가
냉털 할 겸 도시락으로 치폴레 느낌으로 치킨볼을 만들어서 피리피리소스랑 요거트 소스 뿌려서 싸놨는데아침에 직접 참기름이랑 고추장을 또 따로 싸갔다국적이 무엇이신지...?
남은 파스타 먹을거라길래 이탈리아식 쥬키니 팬케이크를 했다.우리네 호박전과 비슷하지만 빵가루,파마잔 치즈를 넣어서 부드럽고 빵같은 식감으로 만들어주면 된다순식간에 먹음.
한인마트에서 사온 깨찰빵 믹스로 깨찰빵. 양껏 먹었다
고기 구이가 먹고싶어서 생각만 하던 일을 해보았다.하클렛 머신 산게 어쨌든 구이도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릴용이라고도 써있고?!?!?! 해서 시작열선이 딱 하나 있어서 돼지고기 굽는건 좀 무리일 듯 해서 치마살 부위를 사와서 적당히 잘랐다
갓한 밥에 총각김치에 와사비쌈무에... 뭐 이건 미치는 조합이다허브맛 솔트를 사와서 먹어보라고 하니 울랄라를 외치며 생전 처음으로 다음에 이거 또 꼭 사야한다고 함왜 프랑스엔 이런거 안팔아.. 왜 없어를 외치며 밥에도 뿌려먹는 거 보니 약간 안타까울 지경이였다
주말이 되어 나가고 싶다했는데 내가 그냥 오후까지 아주 딥슬립을 대구출장샵 했다입 나온 거 어르고 달래서 드디어 온 한국분이 하시는 디저트 가게에 성공!!!!!한국인 특혜 해주셔서 너무나 즐겁게 즐기고 왔다.케익 메뉴는 늘 바뀌는 것 같고.. 빵종류는 다 팔려서 완두앙금빵만 있었는데 맛있어 맛있어게다가 커피야 뭐 말할게 더 있나? 아인슈페너도 파시는데 진짜 감동하며 먹었다.감사해요 사장님 적게 일하시고 많이버세요.
다운타운 식당 헤메이다가 영 구미가 안당겨서 중식으로 선회했다.처음엔 훠궈를 먹으러 갈랬는데 예약 다 차서 자리가 없다고 쫒겨났다. 후... 그래서 그 위에 있는 집으로 갔는데여기는 사천요리집인 것 같았음. 이것 저것 시켜봤는데 다들 맛이 나쁘지 않았다파리의 그것과는 비교하면 안됨. 하지만 보르도에서 이 정도로 하는거면 진짜 너무 감사하고 맛있고뚜이는 자기도 중식당이라는 데 자주 가봤는데 여기 있는 메뉴들 다 처음본다며그동안 자긴 뭘 간거냐며 엄청 기대했는데, 매우 만족해했다.저런 고추 잔뜩 메뉴를 시키니 가게 직원분이 당황하면서 너 괜찮겠냐고 이거 진짜 매운데!?!?! 하는데도 불구하고 도전하더니 맛도 맛이고 매운거도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다. 처음으로 진짜 중국 음식을 먹었다고그도 그럴게 사천식이고 특별히 모나게 향신료를 쓴 요리도 없었고..?다먹고 밖에 나가서 덜덜 떨길래 왜그런가 봤더니 너무 매웠어서 머리에 땀을 한바가지 쏟고입까지 어버버하며 계속 맛있었다 노래를 부르며 집에 갔다앞으로 하나씩 도장깨기를 좀 해봐야겠네
삼겹살 밑에 이렇게 갈비뼈가 붙여져서 파는 부위가 있어서 사와서뚜이가 뭠뭠뭠뭐...라는 걸 만들어줬다그냥 뭐 구이지 뭐! 하기엔 간만에 성공한 요리 ㅋㅋ 꽤 맛이 좋아서 밥에 고추장 또 곁들여서 뚝딱 해치웠다.
남은 황태국에 또 어린이 반찬하지만 난 어른이니까 잔뜩 먹을 수 있지 후후이로서 이케아 소세지를 다 먹어버렸다... 마음 한켠이 약간 공허한데 독일에서 공수해온 레버케제가 있으니까괜찮다 생각하는 중
1월의 마지막날이자, 대구출장샵 새해맞이 떡만두국.2022년도 어떻게든 잘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