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양양 애견동반 카페, 루프탑 오션뷰가 예쁜 정암148 Asha 24-10-17 14:29

#동해가볼만한곳 정암 #양양 #차박지 #정암해수욕장 #정암해변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이런 곳도 있었네!&quot하실 분도 계실 듯싶어서 여행 스케치 좀 해 봅니다. 간단히 스텔스 차박으로 다녀 오기 좋아요.좀 더 무겁게? 노지 캠핑하는 분들도 있더군요.우중 차박2024-6-8(토)​#정암해변토요일 늦은 아침에 눈을 뜨자,동해의 해변과 파도가 딱~ 눈앞에 있다.선루프를 때리는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숙면했다. 새벽 2시, 5시쯤에는 빗소리+바람 소리에 잠을 깨 주위를 둘러봤었다. 내 옆에서 '바람 소리'내며 차박하고 있는 아내, '코를 골고 있구나!'고개를 휙~ 돌려서 차창을 때리는 빗줄기를 감상하다가 다시 잠을 청했다. 아내는 오히려 내가 코 고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고 한다. '잉? 내가 볼 때는 코 골고 잘만 자더구만..'BACK TO THE 2024-6-7(금)#비_와서_차박 #비_와도_차박​비 예보가 있어서갈까 말까 하는 아내에게 비가 와도 가자. 비 오는 날이니까 우중 차박이 낫지라며 강행?했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기상 예보에 속은 적이 있었다.우리는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토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을 선호한다.동해안으로 갈 때도, 다시 집에 올 때도 고속도로가 한산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번에는 징검다리 휴일이 정암 있어서 그런지 토요일 오후 상행 고속도로가 좀 막혔다.) 블로그 이웃들의 글에 #동해차박지 #양양차박지로 검색하니까 #물치항 #후진항 #설악해변 등이 나온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양양 IC 부근이 시간도 절약되고 다녀 오기 편하다. 우선 후진항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출발했다. 가서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근처 물치항에 가 보자는 요량이었다. 아래 gif는 스마트 크루즈 상태로 주행하면서 잠시 찍어 본 것이다. 구간속도 단속 구간인 터널이라 일정 속도로 '착하게'주행하고 있다. 9시경에 집을 나와서 후진항에 도착한 시간은 11시로 홍천 휴게소에 들렀는데도 빨리 도착했다.ft. 후진항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대로 3276후진항은 널찍한 주차장에 카라반이 즐비했다. 차박, 야영 금지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걸려있는 곳에도 캠핑카가 여려 대가 보이고, 한 캠핑카의 가족은 이 공간의 주인인 양 온 식구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밤 11시에 노래를 부르고 있다!'후진항 방파제로 걸어갈 수 있는 곳은 어두 컴컴하다. 등대도 보이지 않는다. 제법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니, 이른바 스텔스 차박 중인 것 같다. 근처에 화장실도 정암 보이고 펜션 부근에는 슈퍼마켓도 있어서 주변 시설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느낌이 안 난다. 동해 해변에 온 느낌말이다. 한 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파도 멍~하면서 그 파도에 던져버리고 싶은데, 여기는 그냥 공터에서 몰래 캠핑하는 느낌이다.&quot후진항은 우리 취향은 아닌 것 같다. 후진항 방파제에서 캠낚을 하는 분들께는 적합할지 몰라도, 바로 옆에 해변과 동해바다가 보이는 자리를 선호하는 우리 취향에는 아닌 것 같다. 지도 검색으로 적당한 곳을 알아보다가, 물치항 주변에 가 보기로 했다. #물치항주차장은 이미 만차에 뷰가 만족스러운 곳도 없었다. 그런데후진항(A)에서 물치항(C)으로 가는 해변에 텐트가 보였었다. 개장하기 전에 백사장을 정비 중인지 해변에 포크레인도 보였다. 거기 진입로는 모르지만 다시 후진항까지 돌아갔다가 유턴, 그리고 천천히 탐색해 보기로 한다.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4-9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대로 3580 물치항회센터위 사진에서 보이는 진입로로 들어와야 한다. 처음 온 다면 한 밤에 찾기가 쉽지 않겠다. 오우~ 한적한 해변에서 차박, 노지 캠핑을 즐기는 캠퍼가 꽤 보인다. 정암 이곳이 #정암해변 #정암해수욕장 #차박지로 유명한 곳이라는 건 알지 못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건너에 편의점이 있고, 화장실도 청결한 편이다.편의점에는 장작과 불꽃놀이도 판매하고 있어서, 차박, 노지 캠퍼가 많이 찾아온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비 예보가 있어 더한적한 정암해변주차 요금 없음.좁은 진입로를 못 찾아서 저 캠핑카 부근에서부터 후진으로 들어왔다. 아내가 찾은 적당한 자리다. 해변에 의자와 테이블만 펼치고 시장기를 달랜다. 차량 앞에는 나무 데크 길이 있고 #정암해변의 검은 파도 소리가 가까이에서 들린다. 우리 옆에 있는 ;는 우리 것이 아니다.우리는 ;도 안 갖고 왔다. 밤바다 소리를 ASMR 삼아 차에서 숙박하려고 나선 길에, 텐트는 불필요한 짐이다. 우중에 장비를 펼치고 접는 수고가 필요 없어서 마음과 몸이 모두 가볍다. 일기 예보대로 라면 자정부터는 비가 내려야 한다. 그러나 으레 짐작하듯이........ 이럴 땐 참 고맙다.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기상청. 반면에 WINDY 앱은 정확히 예보했다.​정암해변은 몽돌해변으로도 유명하다. 정암해수욕장의 위쪽(북쪽 해변)은 몽돌(모가 나지 않고 둥근 돌)이고 아래쪽은 모래(sand)인데, 정암 백사장을 정비 중인 듯하다. 우리가 시장기를 달래고 있는 자리 앞에는 모래성? 진짜 모래가 성처럼 쌓여 있다. 밤바다를 바로 볼 수 없어서 좀 아쉬웠다.(토요일 아침, 앞이 트인 곳에 주차 공간이 나자 아내가 운전하여 이동하게 된다. 나는 누워서 자고 있는 아침에 ㅎ)​​​정암 해수욕장 해변에는 텐트를 피칭한 캠퍼, 모닥불에감성 캠 하는 젊은 친구들도 보인다.그런데 비 예보가 있는데도 대충 피칭을 했는지,새벽에 비가 세차게 내릴 때는 부리나케 보강하는소리가 들렸다. (시끄럽!)소나무가 '토실토실'하다고 아내가 얘기한다.올려본 해송이 정말 탐스럽게 보인다.#밤바다_산책​탄수화물 면발과 나트륨 국물을 흡족히 흡입한 후에 산책한다.​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몽돌해변이다.해변가 잔디가 있는 곳에는 타프와 텐트를 피칭한 캠퍼가밤바다를 감상하고 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이곳 정암해변은 노지캠, 차박지로 이미 이름나 있다고 한다.오늘은 비 소식이 있어서 그나마 자리가 있었던 듯.해변 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그냥 정보 없이 지나가다가 정착한 우리는우중이라서 운 좋게 차지할 수 있었나 보다. 토요일 11시경에 빗줄기는 더 거세졌고, 차는 정암 점점 더 빠지고 여유 자리가 생겼다. '호우주의보, 경보가 아니라면 우중에도 동해변 바로 옆에서 차박하는 것'을 추천한다.정감 있는공중전화박스 뒤로포크레인이 보인다.이튿날에는 분주히 백사장을 정비하고 있었다.해수욕장이 개장해도 한적하니 좋을 것 같다. 해변 가에 (졸음 쉼터처럼) 소규모 주차장이 있고 별도의 유료 주차장은 보이지 않았다. 개장해도 대규모로 운집하는 해수욕장은 아닌 것 같다. 주변의 펜션, 편의점도 소박한 편이다.#멍 #마음의_멍 #멍때리다 #마음의_멍을_때리다​우리는 정암 해변의 밤바다를 보멍 들멍, 테이블에 발을 올려 두고릴랙스 의자에 앉아 릴랙스~ ~~zzz그대로 잠이 들 뻔? 했으나....바닷바람이 차! 더 차지기 전에 차에 가자. 그냥 잠들면 입 돌아갈 수도 있어!내심 이렇게 세차게 내리는 비를 기대했건만,비는 적당히 적실 정도로 왔고,바람은 제법 불어 댔다.트렁크 문을 열면 저렇게 안내판이 보일 판이었다.​​​#차에_누워서_순간_이동​그런데 아내가 시동을 걸더니자고 있는 나를 그대로 이동시켜 버린다.바다가 바로 보이는 좋은 자리가 났다며,잽싸게? 운전하고 있다. 나는 누워서 또영상을 찍어 봤다.선루프에떨어지는 비를 감상하다가소나무를 담아본다.꼭 물에 불은 듯이 더토실토실해졌다. ㅎ​#네_이웃에게_음악_멍을_강요치마라 #멍_들수있다​옆에 카텐트 안에 드러누워 있는 정암 아저씨는음악 취향이 유별난 것 같다. 트렁크를 열어 놓고는 새벽부터본인 음악을 강요하고 있다. 비 오는 날에 일출을 볼 것도 아니고, 토요일에 늦잠을 자려던 우리는 강제로 기상하고 말았다. '이은미 가수의 부드러운 음색이 이렇게 앙칼지게 들릴 수도 있구나. 내가 좋아서 들을 때는 감미로워도 원치 않을 때 들리는 음악은 소음에 불과하다.'내 블루투스 이어폰을 빌려주고 싶을 정도로 시끄러웠다. 그러나 그 아저씨의 낭만도 존중하는 차원에서 나는 투덜거리며 편의점으로 향했다. ​​​(좌) 북쪽으로 물치항 방면/(중)후진항ㆍ설악해변 쪽(우) 건너편 편의점에 본 정암해변.#비에_젖은_정암해변_풍경​편의점에서 모닝커피,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잠시 후에는 비가 좀 더 내리기 시작한다.​​​(좌) 서퍼의 텐트인 듯/(우) 라면 먹는 어린이의 액션이너무 '맛있어서'담아봤다. 끓인 라면을 후후 불어서 후루룩하더니, 와~ 탄성을 내 지르며 '팔짝팔짝' 뛰고 있었다. 아이와 부모의 행복한 모습이다.백사장이 젖어 있다.큰 타프도 젖어있고, 그 아래에 귀여운 텐트가 보인다. ㅎ그의 앞뜰은 비 내리는 몽돌해변!우리는 카텐트도 펼치지 않았다.푹~ 자고, '이부자리'정리 중인 아내.<차박ㆍ캠핑 이용객음식물 투기 금지&gt안내판이 보여서 '다행'이다.현수막이 아니어서.#몽돌소리길​몽돌해변이 저 끝에도 있다.파도가 정암 밀려 들어와 몽돌 사이를 지나면서몽돌 소리가 난다고 한다. ( #쏠비치양양 해변에 있는 테트라포드에서도 바람이 통과하면서 내는 ;를 들은 적이 있다.몽돌 소리는 어떨까? 궁금해진다.)제일 안쪽에도 잔디 위에 피칭한 캠퍼가 있다.그의 앞뜰도 몽돌해변과 동해.대신, 주차장에서 아주~ 멀어서 '지고 이고'가느라 힘들었겠다.그래도 (개장해서 유료 캠핑장으로 이용한다고 해도) 최고의 자리로 보인다.지붕이 있는 쉼터에서 오션뷰 조식.메뉴는 편의점에서 구입한 황태 해장국이다.의외로 먹을만했다. 에필로그스트레스는동행해야 할 친구다우리 부부는 동종 업계에서 일하기 때문에 서로의 스트레스를 잘 이해하는 편이다. 서로의 하소연을 경청하고 공감한다. 그래도 답답하면 밤바다에 던져 버리고, 푹 쉬면 재충전할 수 있다. 또 다가올 스트레스 친구를 맞이하려면, 비워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것이 마음 편하다.​​​이제 '스트레스는 잘 타일러서 데리고 다녀야 하는 친구 같은 존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지난 한 주 동안 우리 둘 다 힘들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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