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요코하마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는 1승 우위로 출발해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요코하마

4회에는 사노 케이타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고, 7회 1사 1, 3루에서는 쓰쓰고 요시토모가 대타로 나와 좌익수 타점 홈런을 터뜨려 2-0을 만들었습니다. 요코하마의

좌완 선발 투수 앤서니 케이는 6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2-0으로 앞선 7회 2사 1, 2루에서 나온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교체되었고 사카모토 유야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호리오카 하야토는 8회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세 히로무는 9회에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모리하라 코헤이가 어깨 통증으로 투구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호리오카의 불펜 투구는 돋보였습니다. 지난해 요미우리에서 방출된 호리오카는 마지막 단계에서 친정팀과 맞붙었습니다. 호리오카

8회 선두 타자 마루 요시히로에게 우익수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마스다 다이키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아웃시켰고, 3번 오코에 루이를 142km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2사 1루 상황에서 그는 152km 직구와 140km 포크볼로 4번 오카모토 가즈마에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를 통해 요미우리에 입단한 호리오카는 요미우리 1군에서 18경기에 등판했습니다. 2019년 1군에 데뷔한 호리오카는 3경기(4⅓ 이닝)에서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습니다. 작년에는 3경기에 등판해 3⅓ 이닝 동안 5실점하고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한 후 방출되었습니다.

요코하마에 입단할 기회를 얻은 호리오카는 올 시즌 1군에서 6경기에 등판했습니다.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습니다. 한신과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1단계 경기에 1경기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요미우리와의 1차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도쿄돔에서 전 소속팀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펼친 호리오카는 경기 후 "(요미와의 경기를) 알고 있었지만 너무 걱정하면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 것 같아서 타자들을 제압하는 것만 생각했다. 이런 장면에서 투구하고 싶어서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1차전에서 패한 요미우리 아베 감독은 "요코하마의 기세가 느껴졌다"며 "정규 시즌이 끝난 지 2주밖에 지나지 않은 경기였기 때문에 실제 경기 느낌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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