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을 출장안마 소개하고자 합니다.솔직히 급하게 하루 묶게 된 호텔이다 보니, 그렇게 막 포스팅하고 설명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할 수 박에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계획에 없던 연장이라 급하게 알아봤고, 전화로 먼저 연락드려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그리고... 사내 규정에 따라 7만 원 한도 내에서 방을 요청을 드렸고, 사모님이 8만 원 결제는 안 되냐 하시더라고요. 사내 규정 상 어렵다 말씀드리고 있는데, 뒤에 계시는 사장님이 "좋은 방 내드려요 허허." 하시는 말씀이 들렸습니다.이미 녹초가 된 상태이기에 맘 속으로는 '아무 방이나 주세요... 쉬고 싶어요...'라 생각하며 웃고 있었고, 출장안마 결제가 완료되더니 방 키를 주셨어요. 502호였습니다.그 마저도 잘못 알아들어서, 902호 찍고 카드키 보고 다시 이동했습니다 ㅋㅋ 많이 피곤했나 봐요..방을 들어서는 순간 '뜨억'했습니다. 이건 저 혼자 쓰는 방이 아니에요!
방의 규모에 깜짝 놀라, 깔려있던 '여기 어때' 앱을 켜서 확인했습니다. 브라운도트가 상당히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지만 별도의 앱이나 포인트 제도는 운영하지 않으니, 통합 숙소 예약앱에서 확인 가능하거든요.딱 봐도 너무 큰 방이고 앱을 통해 확인했더니...'패밀리룸'이었습니다. 많이 당황했었습니다...헐;;;
물론 사모님께서, 7만 원짜리 방이 없다고는 하셨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큰 방을 주시다니요... 축구해도 될 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출장안마 와이프와 영상통화로 이렇게 큰방을 주셨어 너무 깜짝 놀랐어... 이야기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기 시작했죠.화장대, 침대, 스타일러입니다.
방이 투 룸 사이즈라서 그런지,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태가 매우 좋았어요 상당히 깨끗했어요. 정보를 좀 찾다 보니 2022년에 신축한 건물이라 해서 마음에 들었었는데, 매우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숙소 묶으실 때 청결도 신경 쓰시는 분들 많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의외로 저는 별로 신경 안 써서..) 이 정도면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일단 스타일러에 오늘 고생한 패딩과, 패딩 조끼 넣어서 미세먼지부터 탈탈 털었습니다 ㅎPC 두 대가 나란히 놓여있었습니다.
PC의 사양까지는 확인하지 출장안마 못했습니다. 다만 게이머들을 위한 PC라기보다는 출장자들을 위한 PC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하드디스크가120GB였는데 속도 체감 상 SSD였던 거 같아요. 저는 요즘 글쓰기를 하다 보니 이 정도면 전혀 문제는 없었어요.방이 너무 커서 욕실이 작아보이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1회용 입욕제가 있습니다. 패밀리룸이라서 그런가? 브라운도트라서 그런가? 많은 생각이 들었던 욕실이었네요. 보시면 샤워대 아래에도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고, 욕조 위에도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습니다. 세세하게 많이 배려해 주셨습니다.혼자 있기 너무 고요해 TV를 틀었습니다.
TV를 틀고 조금은 외로움(?)이 덜해진 상태에서 와이프와 아이와 영상 출장안마 통화를 하고, 누워서 TV를 보는데... TV도 상당히 큰 거였네요. 저희 집이 65인치니까... 75~80인치 이상은 되어 보였습니다. TV를 잘 안 봐서 그 사이즈 가늠을 잘 못합니다 ㅋㅋ;;블로그를 쓰려고 가다 발견한 안마의자. 대박.
PC로 글이나 써볼까 하고 가고 있었는데, 오른쪽 PC 뒤에 뒤늦게 발견한 안마 의자를 보고 저는 너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안마 의자라니... 비록 오래전 모델이긴 하지만, 업무 하면서 하루종일 서서 있던 내게는 정말 하늘에서 내려준 축복 같았습니다 ㅎ 속으로 저도 모르게 계속 '사장님 감사합니다.'를 외치게 되었습니다..ㅋㅋ바로 시운전 했습니다 ㅎㅎ..그리고 욕조행
안마의자는 최신형은 출장안마 아니고 오른쪽 버튼을 이용해서 하는 거였어요. 그런데 작동하는데 전혀 문제없고 누워서 자동으로 꺼지는 것만 다시 2번을 켰으니... 한 시간가량을 누워서 제 몸을 맡겼었네요... 정말 하루종일 서서 업무 하느라 다리도 많이 아프고 허리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너무 행복했습니다.오랜만에 써보는 그 단어네요... 행복했어요...ㅎ그리고 아까 말한 입욕제를 뜨거운 물을 틀고 풀었죠. 뜨거운 물 너무 잘 나옵니다. 너무 뜨거워서 온도 설정 실패했습니다.. 차가운 물로 식히는데도 오래 걸렸네요.그렇게 하루를 자고 일어나 다음날 출근 준비를 하다가 하나 신기한 걸 발견했어요.화장대에 있던 건데, 머리 말리다 보니 눈에 출장안마 빨간 버튼이 하나 보였습니다. 클릭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정면에서도 찍었는데...좀 부끄러워 다시 측면에서 촬영했습니다. 저 빨간색 버튼이 저런 기능을 가지고 있었네요.
이렇게 블로그용(?) 촬영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급하게 예약하다 보니 조식 내용을 보진 못했는데, 이전 양산 브라운도트 이용할 때도 조식이 있었어서 혹시나 하고 가봤습니다.브라운도트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는 순간이었습니다.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저는 아침부터 라면 먹으면 왠지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포기하고 토스트를 2개 만들어 먹었습니다.커피 머신이 하필 이날 아침 고장이 나서 먹지는 못했지만, 모닝커피 한 출장안마 잔 하고 여유를 즐길만한 장소는 될 것 같았어요.아침부터 라면은 좀 그래서..토스트로 대체했어요.
나와서 좋은 추억을 안겨준 호텔의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물론 방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셔서 더 기분 좋았지만... 룸 컨디션 자체 만으로도 상당히 만족할만한 호텔인 건 분명했습니다.호텔 벨보이(?) 입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자태네요.
저 강아지와 하얀 고양이가 있는데, 이 집의 보디가드로 보이네요. 사람을 피하지 않고 둘 다 혼자서 도도하게 걸어 다니기만 해요 ㅋㅋ 이 사진을 찍기 위해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찍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후기에는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는 건 당연한 거라 한 말씀드리자면, "예상외로 좋은 출장안마 호텔"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