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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잦아든 ‘얼죽신’… 경기도로 옮겨갔다 도도 24-09-20 13:00
9월 들어 서울 신축 아파트 시세 독주 추세가 한풀 꺾인 사이에 과천·안양·성남 등 경기 남부 지역의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이 서울에서 경기 주요 지역으로 옮겨붙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서울 신축 아파트 시세가 짧은 시간 폭발적으로 오른 것이 내 집 마련 수요의 탈서울 현상을 부추겼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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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최근 들어 특히 경기 주요 지역에서의 신축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다. 7∼8월 구축 아파트들과 시세 변동 폭에서 큰 차이가 없었던 경부 1권(과천·안양·성남·군포·의왕)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시세는 8월 마지막 주 0.41%로 전주 대비 상승 폭을 키웠다. 이어 9월 첫째 주 0.41%, 둘째 주에는 0.44% 급등세를 보였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크게 오른 서울 신축 가격에 주택 구매 수요가 경기도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며 “이미 전 고점을 뚫은 서울 주요 지역과 달리 경기도에는 여전히 전 고점 대비 저렴한 신축 아파트가 많으므로 당분간 이 같은 탈서울 수요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9월 둘째 주 서울에서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시세는 전주 대비 0.29% 오르는 데 그쳤다. 7월 둘째 주 0.55%, 8월 둘째 주 0.44% 증가 대비 둔화한 상승 폭으로, 7월 마지막 주(0.65%)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승률이다. 9월 둘째 주 다른 연령대 아파트들은 모두 0.2%대로 올라 5년 이하 아파트들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초만 해도 14억∼15억 원대에 거래돼온 서울 강동구 고덕아르테온(2020년 입주) 전용 84㎡는 7∼8월 들어 17억∼18억 원대에 실거래가가 형성됐다. 반년 사이 실거래가가 3억 원 이상 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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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입주한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자이개포 전용 84㎡는 올해 초 27억 원대에 거래됐으나 지난 7월에는 31억 원대의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하지만 9월 들어 단기간 내 급등한 가격에 대한 피로감으로 서울 신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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