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오늘 해외직구 정부에서 kC 안전인증을 받지 않으면 해외 직접구매가 원천 금지되는 해외직구 금지물품 리스트 80개 품목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기존에는 150달러 이하의 물품은 수입 신고 없이 면세가 가능했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사업자와의 역차별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더불어 해외물품은 KC 안전인증을 받지 않아도 구매가 가능하기에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것입니다.​​​​보통 수입업자들은 중국에서 대량으로 물건을 들여와 창고에서 택갈이 후 국가인증통합마크인 해외직구 KC 인증을 받는데, 인증비용과 중간마진을 붙여 한국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게 되므로, 이에 따른 비용이 붙어 해외직구와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기에 그동안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특히 테무나 알리발 직구 물품이 늘어나며 국내 대형 유통업계인 쿠팡이나 11번가, 네이버쇼핑, 신세계 등에서 이러한 점을 지적하여, 이를 통한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및 비용 역차별에 대한 원성이 자자했는데 드디어 해외직구 정부가 이에 대해 제재를 발표한 것입니다.​​해외직구 금지물품 리스트​​1. 안전 인증 없는 제품 금지​다음 달부터 80개 품목의 안전 인증이 없다면 해당 제품의 해외 직접구매가 금지됩니다.​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어린이 제품 34개 품목(물놀이기구, 유모차, 장난감, 완구 등)은 KC인증이 없으면 이에 해당하며, 전기온수매트, 가스라이터, 전기욕조 등 전기·생활용품 34개 품목도 미인증 화재 감전을 우려해 동일한 조건이 해외직구 걸립니다.​​​​2. 유해 성분 포함 제품 차단​피부에 직접 접촉되는 용품인 화장품과 위생용품은 사용금지원료 1,050종 포함 유해 성분 포함 여부를 검사해 유해성이 확인되면 국내 반입이 금지됩니다.​장신구와 생활화학제품, 방향제 등 32개 품목도 유해 물질 기준치를 초과하면 반입이 차단된다고 합니다.​​​​3. 불법 의료 기기 관리 강화​통관 단계에서 점검을 강화하여 의약품과 동물용 의약품도 금지될 예정입니다.​또한 전자혈압계, 보청기 등 해외직구 의료기기도 이에 포함됩니다.​게다가 납 용출 등 우려되는 수도꼭지류와 수질 악화 가능성이 있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도 별로도 인증 여부를 확인합니다.​​​​4. 가짜 물품 반입 차단​해외 플랫폼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의 AI 모니터링을 강화해 가짜 물품의 반입을 차단하는데 2024년 5월 중 특허척과 관세청 보유 정보를 실시간으로 매칭하여 차단하는 시스템을 도입합니다.​상표법 개정을 통해 플랫폼 기업이 가품 차단을 이행하지 해외직구 않을 경우 제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됩니다.​이에 따른 파급력​​우선 실질적으로 위 품목을 주로 해외직구로 구매하던 한국 소비자 및 수입업자분들에게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컴퓨터, 일렉기타, 영양제, 커피, 문방구, 장난감, 가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사실 위에서 언급한 택갈이의 경우 정당하게 KC인증을 받고 수입하는 금액 마진까지 붙여 적정가격으로 진행하면 다행이지만 일부가 적게는 몇십프로에서 해외직구 많게는 몇배나 마진을 붙여 폭리를 취해왔기 때문에 이에 질린 국내 소비자들이 몇년전부터 해외에서부터 직접구매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죠.​단순 중간 보따리 유통만으로 폭리를 취하던 일부 유통업자분들이 KC인증을 받았다고 해도 중국한 OEM 제품을 택갈이만 하여 마진 장사만으로 국내에서 장사해 왔기에 실리를 쫒던 국내 소비자들의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일단 커피의 경우 대륙의 실수라고 해외직구 불리던 몇몇 전동커피드립기나 핸드밀 등 구입이 불가능해졌으며, 컴퓨터 부품 또한 많이 구매하는 케이블류나 수리용 캐피시터 등을 구입하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일렉기타의 경우 기타용 앰프 스위치도 가격차이가 해외직구와 국내 구입 차이가 많게는 10배도 나기에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가구나 DIY 물품, 주방용품 또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도 다른 여러 부분도 앞으로 불편한 점이 해외직구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