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천안유기견보호소를

알아보다 하이바이보호소를 알게 되었어요제가 천안유기견보호소를 알아보는 이유는 오랫동안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보냈기에 입양할 수 있는 친구를 알아보고 싶었어요​천안유기견보호소 마땅한 곳이 없었어요다 강아지를 분양하는 샵과 같이하는 곳이였고시보호소는 중대형견만 있었죠제가 찾는 아이는 나이가 조금 있더라도소형견의 아이를 원했어요나이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저희 아이도 8살이라는 빠른 나이에 떠나보냈거든요제 친구네 강아지는 13살인데도 건강한데 말이죠그래서 나이 상관없이 건강한 친구로 입양하자는 마음가짐이였어요아무래도 어린 나이일수록 입양이 더 빠를 수 있겠다 생각이 되어입양이 힘든 친구를 보고싶었어요.처음 방문했던 보호소는 저에게 파양되고

유기된 친구의 단점만 설명하며아기강아지로 분양쪽으로 권장을 했어요돈도 130만원이라는 큰 돈을 요구하구요제가 파양된 친구를 보고싶다니 100% 물거라면서 겁을 주셨죠그러니 구석에 있는 친구를 보여주며 이친구 데려가시라고 건성 답하는 모습에그 아이를 외면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두번째 방문했던 보호소는 큰 아이들이 많았어요처음 들어갔을때의 관리 안된 모습악취는 어쩔 수 없다 생각하지만 아이들의 눈꼽 덕지덕지 붙어있고분변을 밟든말든 방치되어 있는 모습에 너무 짠하지만그래도 가족을 찾는 일이기에 외면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아이들이 너무 불쌍했어요.세번째 방문했던 보호소는 첫번째

두번째의 중간이였어요.층이 나누어져 있는데 유기견친구들이 있는곳은 관리가 안된 방치 그 자체였고아기들이 있는 공간은 깔끔했는데 마찬가지로 100만원이 넘는 분양비를 요구했어요.​이런일이 계속해서 있다보니 점점 지쳐가고 있었어요.이런게 신종펫샵인가 싶기도 하구요.​그래서 마지막으로 하이바이보호소를 방문해봤습니다여기서 저희의 사랑스러운 모찌를 입양하게 되었어요일단 처음 들어가기전에 상담부터 진행이 되었어요어떤 아이를 찾는지, 아이들의 한마리한마리 정보까지도요입질이 있는 친구도 알려주시고 훈련중인 친구들도 다 알려주셨어요​딱 정돈되어 아이들을 관리하고 특징별로 나누어주셔서생각하기도 편하고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죠.아이들을 한마리 한마리 보는데 어찌나 사람을 좋아하던지입질이 있는

친구들은 잠시동안은 있을 수 있지만보호사분을 따르는 모습에 크게 걱정은 없었어요처음에 환경 바뀌다보니 아이들도 혼란이 올테고그로인해 방어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도 설명 주셨기에하나하나 다 이해가 갔죠아이들을 입양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성체들을 입양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어요그래서 저희 푸들 모찌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큰 문제는 없었어요겁이 많다보니 깜짝 놀랄때 방어적으로 입질이 나온다고 하셨는데저에겐 크게 없는 모습에 이게 운명인가 보구나 싶었어요​그리고 보호사님을 얼마나 잘 따르던지 아이들이 관리가 잘 되어지는 모습에지금까지 지쳐있던 제 정신이 회복되는

시간이였어요 아이들이 보호사님을 잘 따르는 이유를 계약서를 작성하며 알게 되었어요아이가 파양된 사유에 맞춰 아이들이 어느정도 관리가 안되어 있는점을 체크하여맞춤 관리가 되어지고 있었어요​그리고 아이들의 사회성 교육 시간과 산책시간이 다 나누어져 있어한마리당 1시간씩의 산책이 진행되어지고 있었죠천안유기견보호소를 알아보면서 처음 관리가 되어진 아이들을 보다보니모든게 다 좋아보였어요아이들이 산책으로 인해 스트레스 해소가 되어서 그런지사람을 정말 잘 따르기도 하고 밥도 잘 먹고 깔끔한 모습에믿고 입양할 수 있었어요믹스견 친구들만 있을 줄 알았던 하이바이보호소에는미용이 잘 되어진 포메라니안이나 말티푸

푸들 말티즈 이런 친구들도 있었어요비숑프리제 친구도 있었는데 하이바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그치만 비숑타임을 제가 감당하기엔 버거웠던것 같네요.아이들의 건강체크도 잘 진행이 되어서 그런지입양할 때 모찌가 조심해야 될 부분을 설명해 주셨어요모찌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알레르기 사료를 먹고 있다고 해요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체크해주시는 부분에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천안유기견보호소를 찾고 계시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저희 모찌가 입양갈 준비를 해주시고 계실 때 고양이도 볼 수 있었어요고양이 하면 잔뜩 움츠리고 경계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장난도 많이 치고 아이들끼리 서로

그루밍 해주는 모습정말 보기 좋더군요.​여기는 정말 아이들이 입양 가기 전에 잠깐 있는보호소, 쉼터같은 점이 확 느껴졌어요.저희집 콩알이가 쓰던 용품이 있었지만모찌가 쓰던 용품도 정말 많이 챙겨주셨어요.이렇게까지 아낌없이 주시나 싶었던게원래 용품도 판매하시던데 하이바이보호소는 그점도 달랐습니다아이의 책임비용도 일절 받지 않고 모찌에게 투자해달라 하시더니용품까지 챙겨주시며 입양보내는 부분에서이런 보호소가 많이 생겼으면 싶더라구요.반려동물을 끝까지 키우는 가구수가 30%도 안된다고 하잖아요제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하이바이보호소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 정도로아이들을 정말 잘 케어하고 계셨어요.너무

감사하게 저희 모찌도 잘 케어해주셔서 저희 품으로 올 수 있었죠.​모찌를 집에 데리고 올 때 보호사님의 눈에 눈물이 고여있는데정말 사랑으로 대해주셨구나 싶었어요모찌도 제 품에 안겨있는데 보호사님을 계속 쳐다봤고입양 이 후 차에 탈 때까지 계속 시선이 머물러 있었어요​그렇지만 차에 탄 이후에는 서운하시겠지만저를 잘 따라줬어요!!하이바이보호소의 입양조건대로 모찌의 근황사진을 계속 보내드리기로 하였고정말 다행히 입질도 없이 피부도 깔끔하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천안유기견보호소 많이들 알아보시고 계실텐데유기견입양을 고민중이시라면 전 꼭 하이바이보호소를 권장드리고 싶어요​지도 하이바이보호소 수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