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소꿀템맞니 우유거품기라면서요...집에서 라떼만들기 폭망 사라진 홈카페의 꿈 | Elsa | 25-11-02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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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이소진동기 아침을 맞이하여 경건하게 커피 제조에 나선다. 너그럽고 인자하신 지인님께서 커피값 월정액을 핑계삼아 자꾸 쌈지돈을 찔러주시니 안할수가 없다. 어차피 나 마시려고 하는건데 ㅋㅋㅋ 귀여운 좌쉭..같으니...사랑하는 나의 커피 주전자에 물을 끓여본다. 물을 절반 이상 담으면 저 가느다란 주둥아리로 물이 뿜뿜 나오니까 절반 정도만 채우는게 좋다. 커피주전자에 물 끓이다가 가끔 엄마집가서 일반 다이소진동기 주전자에 커피물 끓이면 엄청 투박한 느낌이다. 원두도 열심히 달달 갈아본다. 지인님이 하사해주신 바라짜 엔코 전동 그라인더 ????????커피 가는거 귀찮다고 생각하는 순간 지인이 노래부르는 커피머신 들여놓게 된다. 수동그라인더도 아니고 전동그라인더가 귀찮을일이 뭐가 있나. 수동그라인더가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처음에나 재밌지, 몇번 해보면 드럭게 힘들고 생각보다 금방 망가지는거 같더라는...내가 맨날 커피 내리는거 다이소진동기 보고 힘들겠다며 가성비 좋은 커피머신 유튜브에서 봤다고 자꾸 사준다고 하는데, 얘는 장비욕심 많은애라 절대 가성비 커피머신을 살리없고, 나는 파괴의 여신이라 내 손 닿으면 금방 망가질거 뻔하니까 엥간하믄 집에 있는살림살이 늘리지 않는게 좋다는 결론...확실히 분쇄원두보다 향이 좋은건 그냥 느낌인가 ㅋㅋㅋ커피원두는 주로 온라인 블랙빈스에서 구입하는 편. 커피 똑 떨어질땐 어쩔 수 다이소진동기 없이 스타벅스에서 구매하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온라인에서 사는게 바로 로스팅해서 보내주니까 더 좋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원두 구입할 수 있는곳이 많아서 참 좋다. 다른곳에서도 구매해봤는데 솔직히 커피맛은 잘 모르겠고, 블랙빈스가 제일 깔끔하게 도착했다. 분쇄원두 시켜먹던 시절에 다른곳에서도 몇군데 시켜봤는데, 분쇄상태나 밀봉상태가 별로더라는...(개인적인 생각임)얼마 안하지만 한번 사두면 집에서 커피 내릴때 참 좋은 다이소진동기 커피드리퍼랑 저거 밑에 저거 뭐냐? 뭐라고 부르냐? 난 저걸 뭐라고 검색해서 산거지?아무튼 매일 마시는 커피를 왜 이렇게 자세하게 정하냐..엊그제 마트갔다가 다이소에서 이거 샀거든...이름하여 다이소 거품진동기? 진동거품기? 옛날꼰날 2천원주고 산거 두번 쓰고 고장나서 이번엔 3천원짜리 샀다. 다이소 우유거품기=건전지 별도라서 집에 있는 리모콘 뚜껑 다 땄다.지인을 위해 유당0%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만 다이소진동기 있지만...저지방우유가 유산균만들때 발효가 덜 된다는 소리를 어디서 듣고 괜히 유당0%우유는 우유거품이 잘 안될까바 500ml 사이즈 서울우유도 사고 매일 휘핑크림도 하나 샀다. 거품낼때 차가운 볼에 하는게 좋다고해서 밀크팬도 냉동실에 넣어뒀다.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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