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오늘은 로마 제가 직접 경험한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투어 후기를 토대로 이 투어가 왜 로마 여행에서 필수인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로마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1. 이 투어를 선택한 이유​로마는 워낙 방대한 역사와 유적이 얽힌 도시라, 혼자 걸으면 ‘폐허’만 보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설명과 스토리를 곁들이면 그 순간 눈앞에 고대 로마가 살아 움직입니다.​저는 이 투어가 없었다면 절반의 로마 로마만 보고 돌아왔을 것 같습니다. 로마의 흥망성쇠, 황제들의 욕망과 시민들의 삶까지 이해할 수 있었던 건 가이드 투어 덕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로마를 여행하시는 분들께 콜로세움·포로로마노 투어는 반드시 경험해보라고 강력히 추천드립니다.​이 투어를 이용하면 패스트트랙 입장으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여행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콜로세움포로로마노 투어 예약하기​​​2. 포로로마노​포로로마노는 흔히 “세상의 배꼽”이라 불렸습니다. 로마 고대 로마의 정치·경제·종교의 중심지였고, 수많은 황제와 장군들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죠.​처음 입장했을 때 앙상한 기둥과 무너진 벽만 보이니 “여기서 뭘 봐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눈앞에 당시의 화려한 장면이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단순히 폐허가 아니라 로마 제국이 왜 성장했고, 또 왜 몰락했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포로로마노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건축물이 티투스 로마 개선문입니다. 티투스 황제가 예루살렘 원정을 승리로 이끈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건축물인데, 돌기둥 곳곳에 새겨진 조각이 당시 전쟁과 승리의 순간을 증언합니다.​가이드님은 저희에게 “이 조각이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로마 제국의 메시지이자 선전 도구였다”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냥 지나쳤다면 몰랐을 이야기라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베스타 신전이 나옵니다. 불의 여신 베스타를 모시는 장소였고, 귀족 가문의 어린 딸들이 로마 ‘베스탈리스’로 선발되어 신성한 불꽃을 지켰습니다.​이 불꽃이 꺼지면 로마에 불행이 온다고 믿었기에, 그녀들의 임무는 막중했습니다. 하지만 규율을 어기면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당시 사회 구조와 여성의 위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저는 이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한 돌더미가 아니라 그 안에 수많은 인간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던 것이죠.​​​3. 콜로세움​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바로 콜로세움이었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거대한 로마 원형 경기장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숨이 막힐 정도로 웅장했습니다. ​약 7만 명을 수용했던 이곳은 검투사들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과 황제의 정치적 쇼가 벌어졌던 무대였습니다. ​​저는 내부 입장을 통해 아레나 바닥, 지하의 검투사 대기실, 관중석까지 차근차근 둘러보았는데요. 단순한 폐허가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열광과 환호가 들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특히 가이드님이 “로마 사람들은 빵과 서커스를 원했다”라는 말을 설명해주셨을 로마 때, 이 거대한 건축물이 단순한 오락장이 아니라 로마 정치의 핵심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4. 따뜻한 배려가 있는 투어​제가 선택한 투어는 현지 한국인 가이드가 진행하는 투어였는데,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힘들다는 생각 없이 투어를 즐길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설명 덕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꿀사탕을 나눠주시기도 했는데, 작지만 큰 배려가 여행의 기억을 로마 따뜻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또 사진을 찍어주실 때는 마치 스냅 촬영처럼 정성스럽게 찍어주셔서 지금도 앨범을 볼 때마다 미소가 지어집니다.​무엇보다 투어가 끝난 뒤에도 카톡으로 질문을 드렸는데요. 정성껏 답변을 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단순한 투어가 아니라, 로마 여행 전체를 책임져주는 기분이었습니다.​로마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투어를 신청해보세요. 여러분의 여행이 훨씬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콜로세움포로로마노 투어 예약하기​​​​​​로마 여행 로마 정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