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타이동야시장 후기 먹거리 | Stephanie | 25-09-10 20:40 |
안녕하세요! 칭다오 이번에 다녀온 칭다오 3박4일 일정을 공유하려 합니다. 처음 칭다오를 방문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용한 교통편, 맛집 정보와 동선을 꼼꼼하게 정리했어요. 칭다오 자유여행 계획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에어스타 이벤트 참여, 마티나라운지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서 지하철로 시내(5.4광장) 가는법공항에서 시내로 오자마자,숙소 들어가기 전에 헤이티 수혈부터 했어요.이때 꼭 잊지말아야 할 팁은 바로~~헤이티는 음료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니알리페이나 헤이티 어플로 미리 주문하시는 게 좋습니다!알리페이 메인 화면 >나의 칭다오 미니앱 >희차(헤이티)GO >자동 번역 기능 사용해서 주문!완샹청 B1층에 위치한 헤이티 매장에서알리페이 미니앱으로 미리 주문해둔 음료를 픽업했어요.치즈폼이 올라간 포도음료, 시즌 메뉴인 구아바 음료입니다! 번역 기능을 사용하면,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메뉴 이해는 가능해요!신선하고 상큼한 과일과 쌉싸름한 차의 절묘한 조화 >_<중국 현지 물가를 생각하면 음료 한잔에 4천원 가량이라 조금 비싼 편이지만,한국 물가를 생각하면..! 이 퀄리티에 이 가격이라니!위장과 혈당이 허락했다면 하루 5잔은 마시고 싶었어요.중국에서 마시는 헤이티의 맛은한국 어느 매장에서 마시는 것보다 칭다오 월등히 맛있고 가격도! 좋습니다!시원하게 수분을 보충한 후 숙소로 향해 체크인을 마쳤어요. 숙소는 완샹청에서 도보 5~10분이면 도착하고,코앞에 5.4광장의 '5월의 바람' 조형물이 있는 haidi youshe boutique hotel (海邸优舍酒店) 이었습니다.숙소 후기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중국 무비자 입국이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 상하이에 이어 칭다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명 관광지와...20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다시 기운을 내서 첫날 저녁 일정을 시작했어요.칭다오 여행 1일차 : 5.4광장의 여유로운 저녁 산책비행시간은 짧은데 여독은 왜죠..? 힘들지만 저녁은 칭다오 먹어야 하니 양꼬치에 칭따오 한잔 할게요.월요일에는 칭다오 5.4광장 일대의 레이저쇼 휴무예요! 하지만, 오히려 인파가 적은 덕분에한적한 5.4광장을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었답니다.이날 저녁 칭다오의 날씨는 한국보다 시원한 바람이 불었고, 미세먼지 없이 파랗고 맑은 하늘에 노을이 지고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수평선이 탁 트인 5.4광장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습니다.5.4광장 인근기념품(마그넷 등) 쇼핑 팁바다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Go!바다를 바라보며 오른쪽 방향으로, 요트경기장을 등지고 걷다 보면 기념품을 파는 작은 상점들이 칭다오 줄지어 있어요. 저번 상하이 여행에서도 느꼈지만, 요즘 중국에서는스틸 재질의 마그넷을 다양하게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여행지에서 마그넷은 꼭 구입하는 편인데, 중국은 디자인이 세련되고 품질이 좋더라고요.그래서인지 기존 점토, 플라스틱 마그넷보다 가격이 있어요.* 스틸 마그넷 평균 가격: 개당 20위안 *(소어산 북문 앞에서도 스틸 마그넷은 20위안이었어요.타이동 야시장에서 20위안보다 저렴한 가게가 몇군데 있었어요)* 협상하면 2개에 35위안도 가능 *마그넷 외에도 조개껍데기 등 다양한 해양 테마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칭다오 맛집..? 대홍문지난소고 양꼬치 &음식 솔직 칭다오 후기어플로 얼레벌레 주문했더니 "부야오 샹차이"를 못했어요.. 고수 못먹는 분들 조심하셔라 ㅠㅠㅠ상점가를 걷다보니 배가 고파져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했어요. 알리페이 미니앱에서 DiDi택시를 불러 '대홍문지난소고'라는,한국분들 여행 후기에 종종 등장하는 칭다오 양꼬치 맛집으로 향했습니다.월요일이라 그런지 많이 붐비지는 않았어요. 야장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바깥 자리에 앉았습니다. 주문 메뉴는 어플 화면을 캡쳐했어요.개인적으로 대홍문의 맛 소감은...양꼬치 500g (88위안. 약 4500원)고기가 큼직했지만 일부 질긴 부분 있음.가격대비 괜찮았지만, 더 맛있는 곳 있을듯..!직원 판매 꼬치 (개당 칭다오 1.5위안)나무꼬치는 개당 8위안. 가성비 굿!하지만 꼬치 이름을 알아들을 수 없어서실물 보고 집어들거나 랜덤게임 해야함개당 1.5위안(300원) 꼬치! 가성비는 좋은듯원장맥주 1리터 정도? (38위안)미지근한 온도에 고소한 누룽지 향. 호불호 갈릴듯매운바지락볶음 (26위안)고수때문에 맛을 못느꼈어요......팽이버섯 구이 (15위안)고수는 없는데 양념이..두반장? 된장? 같은 콤콤함이 있어서개인적으로 불호..^^원장맥주를 후루룩 마시다 보니 취기가 올라오더라고요. 직원들이 들고 다니면서 판매하는 다양한 꼬치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큰 모험은 하지 않았어요.지난 상하이 여행에서 방문한 헌지우이치엔(옛날옛적에) 양꼬치나 국내 양꼬치 맛집과 비교했을 때, 칭다오 개인적으로는 쏘쏘한 수준이었어요. 하지만 여행 첫날의 제대로 된 첫 식사라 기분이 좋았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5.4광장 거리에서 파는 다양한 칭다오 과일맥주와 생맥주를 발견했어요! 시음해보고 맘에 드는걸로 작은 병 하나를 구매했는데요,백향과(패션후르츠) 맛이 나는 상큼한 맥주였어요. 극호!!이 맥주와 함께 숙소에서 배를 두드리며 칭다오 여행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크~2일차에는 칭다오 맥주박물관 방문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을 누볐는데요,칭다오의 대표적인 명소들과 숨겨진 맛집까지더 알찬 정보로 곧 찾아뵙겠습니다!칭다오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칭다오 되었다면 좋겠어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
||
이전글 Honkai: Star Rail 3.7 – Neue Helden & Release-Infos |
||
다음글 원주 중고 오토바이매입 전기종 출장 매입 전문샵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