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예비입주자 다시 선정?…LH “바뀐 청약제도 미반영” | dodo | 25-06-26 10:59 |
달라진 청약제도가 반영되지 않아 수도권 3기 신도시 일반공급 예비입주자 선정이 다시 이뤄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새 청약 요건을 시스템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예비입주자로 선정됐어야 할 신청자가 일부 누락됐기 때문이다. 재선정 결과에 따라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신청자 중 일부는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용인 실버타운 26일 LH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 A2블록과 부천대장 A7·A8블록의 일반공급 예비입주자 과정에서 대상자가 일부 누락된 사실이 발견됐다.용인 고기리 실버타운 지난 3월 31일 시행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청약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예비입주자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LH는 “추첨공급 신청자 중 청약저축 우선순위를 확인받지 않았다”라며 “청약저축 총액이 많은 청약1순위 추첨공급 신청자가 일반공급 예비입주자 선정에서 누락되는 문제가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LH는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일반공급 예비입주자 선정을 다시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새로 예비입주자 순번을 부여하게 되면서 하위 순번을 받은 기존 예비입주자 중 일부의 자격이 박탈될 가능성이 있다. LH는 "기존 예비입주자 분들께 불편과 혼선,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면서 "당초 일반공급 예비입주자로 선정돼야 했음에도 누락된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용인 힐스테이트 실버타운 |
||
이전글 고객관리 어플 무료 사용한 후기 |
||
다음글 Wondering How To Make Your Like Show Rock? Read This!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