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엄지원이 ‘폭싹 속았수다’ 특별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채널 ‘짠한형 신동엽’ 측은 최근 ‘EP. 93 카메라 안 돌았으면 전설로만 전해졌을 회차. 엄지원 만취 ON 인격 OFF 쇼타임 ON’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엄지원은 “‘폭싹 속았수다’는 2년 전에 찍었다”라며 “사실 제가 특별출연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원석 감독님이 그전에도 작품을 주신 게 있었는데, 때라는 게 있으니까 고사를 했었다”라며 “김원석 감독님 작품을 진짜 다 좋아했는데 특별출연마저 NO 하면 감독님과 나랑 앞으로 볼 수가 없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엄지원은 “대본을 쭉 읽었을 때 작품이 너무 좋은 거야. 대본 읽고 왜 나한테 민옥이 주냐, 애순이 엄마 달라고 한 거야”라며 “그건 이미 다른 배우가 있다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누구예요?’ 이랬더니 염혜란 배우님이 하신다고 해서 ‘아, 예’ 이랬다”라며 “ 미국·이란, 로마서 5차 핵협상…"일부 진전, 합의는 불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