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난 오나 명품백에 대한 욕심도 없고20대 초반에 산 마르니 트렁크백하나로휘뚜루마뚜루 잘 들고다녔다.​그래서 그런지오빠가 좋은 가방 하나 꼭 사주고싶다고 해서시간 날때마다 예물백 투어를 다녔다????????????​백화점 자주 다니면서 느낀점명품관엔 누가 다니나 했는데 예비부부인 것 같다예비부부처럼 보이는 커플들이 상당히 오나 많았음선뜻 사주겠다고 한 오빠에게도 너무 고마웠다1순위였던 디올 레이디백​디올에서는 레이디백 말고는눈에 안들어왔다​디올 레이디백 가로 버전..?레이디백보다 100만원 저렴했던 것 같다뭔가,,쉐입이 내스타일이 아니야루이비통 카퓌신가방들 중 제일 고급지고가죽도 탄탄했고오래오래 들기 좋아보였다.​근데 내 나이대에 비해디자인이 좀 올드했다.나중에 4~50대에 오나 들기 좋아보인다.그리고 루이비통인데 900만원대는 선넘었자나,,,보케가 안티아모가죽은 좋아보이나 애매했다보테가가 이렇게 비싼지 몰랐는데600만원대였던 것 같다600주고 이거 살 빠에 안사지​​외에도 로에베, 페라가모, 델보 등 다녔는데레이디백으로 마음을 굳혔다.샤넬 들어가기 전 까지..​그런데 샤넬 매장 방문하고레이디백은 머리속에서 지워짐겁나 예쁨그 오나 샤넬 특유 패턴과 체인에샤넬 마크가 왜이리 이쁜지,,​샤넬에 대해 알아보니돈 있어도 못구하는 유니콘백들이 있었다.그 중 내맘속 1순위와 2순위는코코핸들블랙 뉴미니탑핸들블랙​샤넬은 경기도에 매장도 없어서서울까지 다녀야했다.1순위인 코코핸들 블랙 구하려고 살다살다 백화점 오픈런을 4번이나 했고서울 한바퀴를 다 돌았지만구경도 오나 못했음...샤넬이 이정도구나..신세계를 경험했다..​그리고 생각보다 오픈런 줄은 꽤 길었는데대부분 다 샤넬로 가더라.백화점 문 열리면 사람들 막 뛰는데나도 덩달아 뜀 ㅋㅋㅋㅋ진짜 웃긴 광경과 신세계 ㅋㅋㅋ코핸은 구경도 못했지만샤넬 뉴미니탑핸들 물량이 딱 풀렸었다!귀엽고 예쁘자나 ????????????​880만원대였는데매장에서 상품권업자한테 연락해서상품권으로 오나 구매하면2~3%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샤네루빔,,,구매하고 2주내에 반품, 교환 가능했다.구매하고도 코코핸들 문을 두드려 보았으나역시나 없어서 언박싱 해버렸당!백화점 온 김에 롤렉스도 차보고~~이거 2천만원대였다내 차보다 비싸누..;;;압현 지하에 정돈돈까스있어서 갔는데인생돈까스 짱맛있엉오 나의 예물백 샤넬백 뉴탑 ????????????​언박싱하고부터 주말마다 오나 들고다니는데모든 룩에 다 잘 어울려서 아주 휘뚜루마뚜루다.​핸들이 있어서 손으로도 들 수 있고끈을 안쪽으로 넣어서 숄더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근데 손잡이가 작아서도트로는 못듬​그리고 생각보다 물건도 꽤 들어간다.카드지갑, 팩트, 립스틱2개, 차키이렇게 넣고다니는데 딱 좋다!뉴미니탑핸들 고민한다면너무너무 강추!!!특히 2~30대라면 오나 더욱 강추한당​난 아끼고 그런건 없다나에게 온 이상 휘뚜루 마뚜루 들어줄게 ????​오빠가 사주기로 한 가방이었으나시어머니아버지가 예비 며느리 가방 사주고 싶다고 하셔서,,어머님아버님께 감사를..????오픈런 4번에 서울 한바퀴 다 돌아준오빠에게도 큰 사랑을..❤️​오 나의 예물백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