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종로 까르띠에 love 팔찌 제작 종로 주얼리 제작 아누크 종로 까르띠에 love 목걸이 제작 까르띠에 솔리테어 1895 반지… Abigail 25-05-27 15:05

​​​Cartier, 까르띠에 에크루 드 귀걸이 Crystallization of Time(까르띠에, 시간의 결정)​까르띠에 전시회에 다녀왔어요.전시회 다녀올 때마다 항상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영상이 아니라 사진으로 담아보려고 합니다. 지방에 계시는 분들과 시간과 여건상 참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전 작품 사진을 첨부해 드리려구요. 참고로 늘 그랬듯이! 단 한 작품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찍었었습니다 :) 그럼 못 가보신 분들은 온라인으로라도 작품 구경 마니 마니 하세요! ⸝⸝ʚ̴̶̷̆ ᴗ ʚ̴̶̷̆⸝⸝ ????(하단에 전 작품 사진 첨부합니다.)​#혼자보기아까우니까 #센스기부#cartier #까르띠에 #까르띠에전시회 #시간의결정#작품사진다있음2024. 5. 1 Wed. - 6.30 sun.DDP 아트홀 1, 컨퍼런스 홀개관 시간 : 10:00 - 19:00 (월-목,일) / 10:00 - 21:00(금)주최 : 서울디자인재단, 중앙일보협조 : 온지음, 우쓰노미야 시 / 오야 석재, 유진 스튜디오특별 협력 : 까르띠에 전시 디자인, 신소재연구소​​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유독 날씨가 좋았던 주말이었어요. 이번 전시회는 저의 가장 베스트 프렌드인 딸과 크롱님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점심을 먹고 여유있게 도착을 해서 아름다운 하늘과 멋진 DDP 건물 외관을 배경으로 폭풍 사진을 찍었어요. ♡•͈ᴗ•͈♡ 그리고 입장! ????​​​전시장 입구에서 딸이 찍어준 사진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했었는데 현장에서 다시 예약한 표를 종이로 발급받아 입장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어두컴컴한 첫번째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렇게 공동 주최사 인사의 글이라는게 가장 먼저 보였어요.​​​안쪽으로 쭉 들어가니 이런 거대한 시계 장식이 있더라구요. 입장 인원 제한이 있어서 이 곳에서 조금 구경을 했어요. 전시장은 저기 우측에 있는 두번째 문을 다시 한번 통과해야 했답니다.​​​전시장 입장 후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아이는 천장에서부터 내려오는 장식장을 둘러싼 이 커튼같은 패브릭 장식이었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이번 까르띠에 전시 디자인은 도쿄에 이어 아티스트 스기모토 히로시와 건축가 사카키다 토모유키가 설립한 건축 회사 신소재연구소(New Material Laboratory Lab) 라는 곳에서 맡았다는데 그 디테일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열심히 찍어온 작품 사진들 소개해 드릴게요. * 작품 사진과 함께 작품 설명도 첨부하였습니다. (글 출처 : 까르띠에 전시회 안내 홈페이지)​​​​​* IntroductionAbout Exhibition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까르띠에 주얼리는 장대한 시간을 거쳐 탄생한 보석과 경이로운 자연, 세계의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장인의 독보적인 공예 기술로 결합한 결정체입니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부터 오늘날까지 까르띠에의 선구자적 정신과 독창적인 비전을 선보입니다.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불리는 소장품들과 아카이브 자료 및 평소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소장자들의 현대 작품을 한데 모아, 까르띠에 스타일이 갖는 강력한 문화와 창조적 가치를 보여줍니다. 특히 1970년대 이후 디자인 세계를 더욱 넓혀가는 까르띠에의 참신한 시도들을 조망하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본 전시는 시간을 축으로 하여 ‘소재의 변신과 색채’, ‘형태와 디자인’, ‘범세계적인 호기심’이라는 세 가지 관점으로 구성됩니다. 전시 디자인은 도쿄에 이어 아티스트 스기모토 히로시와 건축가 사카키다 토모유키가 설립한 건축 회사 신소재연구소(New Material Laboratory Lab)에서 맡았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자매기관인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과 협력하여 유산을 상징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들이 전시장의 곳곳에 자리하여 시선을 끕니다. 전시는 스기모토 히로시의 “역행 시계”와 함께 그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럼 함께 떠나 보실까요?​​​​* 전시 구성에 대하여빛의 기둥과 시간의 공간​시간의 공간을 위한 패브릭특별한 패브릭을 사용해 기둥의 은은한 빛이 광석이 묻힌 땅으로 흘러드는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후츠오리'라는 이중 직조 기법으로 제작한 패브릭입니다. 이 소재는 8미터 높이에서 클락을 비추는 온화한 조명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위해 ‘라(羅)’라는 고도의 직조술을 사용했습니다. ‘라’는 겉감과 안감 사이의 직물을 촘촘한 간격에서 점차 넓은 간격으로 짜는 방법입니다.​패브릭 (어둠)그윽한 조명이 깃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한 패브릭을 사용했습니다. 우선 ‘라(羅)’ 기법으로 짠 블랙 패브릭으로 가볍고 투명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직물에 금박을 그대로 짜 넣는 ‘히키바쿠’ 기법으로 우아한 움직임을 구현했습니다. ‘히키바쿠’는 일본 교토의 전통 직물인 ‘니시진오리(西陣織)’에 사용되는 직조술입니다.​​​* Prologue시간의 공간전시는 까르띠에의 예술성, 창의성, 뛰어난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으로 시작합니다. 까르띠에의 클락은 단순한 장식 예술을 넘어 현재가 순식간에 과거가 되고,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가는 시간의 신비한 진리를 표현합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1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시계의 경이로움”이라 일컫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은 능숙하게 구현한 착시 현상을 바탕으로 완성됩니다. 미스터리 클락은 20세기 초, 메종 까르띠에 창립자의 손자인 루이 까르띠에와 천재적인 워치메이커 모리스 쿠에의 공동 개발로 탄생했습니다. 미스터리 클락의 시침과 분침은 무브먼트와 연결되지 않은 채 마치 다이얼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는 시침과 분침이 각각 별도의 투명한 디스크 위에 배치되어 있고, 두 개의 디스크는 받침대와 주변 장식 속에 교묘히 숨은 무브먼트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근대 마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장-외젠 로베르 우댕의 발명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무브먼트의 위치는 세대를 거치며 진화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무브먼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까르띠에가 1912년 출시한 ‘모델 A 미스터리 클락’은 무브먼트가 베이스에 숨어 있으며 두 개의 전동축이 디스크를 움직입니다. ‘싱글 액슬(Single Axle)’ 모델은 역시 무브먼트가 베이스에 숨은 반면 하나의 컬럼에 내장된 하나의 전동축이 시와 분을 나타내는 디스크를 모두 움직입니다. 지금도 미스터리 클락을 완성하려면 최소 수개월이 걸립니다. 미스터리 컴플리케이션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에도 미스터리 클락은 세대를 거듭하여 계속 생산되고 있으며 여전히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까르띠에의 프리즘 클락 역시 시계를 특정한 각도에서 마주했을 때 비로소 다이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모델A 미스터리 클락 : 까르띠에 파리 1918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락 크리스탈, 네프라이트, 화이트 에나멜,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미스터리 클락 : 까르띠에 2023화이트 골드, 락 크리스탈, 옵시디언, 크리소프레이즈, 에메랄드,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단일 축의 미스터리 클락 : 까르띠에 파리 1922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락 크리스탈, 오닉스, 터키블루 에나멜,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단일 축의 미스터리 클락 : 까르띠에 파리 1921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시트린, 오닉스, 화이트 에나멜,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신(神) 장식을 더한 미스터리 괘종시계 : 까르띠에 파리 1931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화이트 제이드, 락 크리스탈, 오닉스, 네프라이트, 산호, 천연 진주, 터키석, 다크블루 에나멜, 터키블루 에나멜, 레드 에나멜,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스크린 미스터리 클락 : 까르띠에 뉴욕 1926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크리스탈, 오닉스, 문스톤, 화이트 에나멜,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단일 축의 미스터리 클락 : 까르띠에 파리 1943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락 크리스탈, 재스퍼,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모델A 미스터리 클락 : 까르띠에 파리 1949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플래티늄, 락 크리스탈, 루비 1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단일 축의 미스터리 클락 : 까르띠에 파리 1956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스모키 쿼츠,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회중시계와 거치대 : 까르띠에 2016화이트 골드, 스틸, 사파이어, 블랙 반투명 에나멜(회중시계), 미스터리 더블 뚜르비옹 컴플리케이션, 락 크리스탈, 블랙 제이드, 스털링 실버(거치대)(개인 소장품)프리즘 클락 : 까르띠에 1981실버, 락 크리스탈(개인 소장품)​프리즘 클락 : 까르띠에 2016실버, 블랙 제이드모나코 대공궁 소장품소장 기록: 알베르 2세 모나코 대공 (1958 출생)​프리즘 클락 : 까르띠에 파리 1955년경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다이아몬드모나코 대공궁 소장품소장 기록: 모나코 대공비 (1929-1982)미스터리 클락 : 까르띠에 1997화이트 골드, 54.40-캐럿 아메시스트 1개, 크리소프레이즈, 마노, 자개, 루비, 까르띠에 에크루 드 귀걸이 에메랄드,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 Chapter 1소재의 변신과 색채이 챕터에서는 까르띠에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독보적인 노하우로 소재와 색채를 다루는 법을 소개합니다. 플래티늄을 가미해 더욱 돋보이는 다이아몬드, 규화목과 같은 독특한 소재, 다양한 보석을 이용한 대담한 색채 조합까지,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향한 까르띠에의 혁신은 계속됩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2트레저 피스현판의 원본은 일본의 국보로 ‘교토 5대 선종 사찰’ 중 하나인 도후쿠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글씨는 ‘동서장(東西蔵)’이라 쓰여 있습니다. 스기모토는 히로시는 이 글을 모사한 후 직접 디자인한 앤티크 패브릭으로 장식했습니다.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까르띠에의 티아라와 자신의 작품인 ;은 스기모토가 앤티크 오브제에 유리 지붕과 받침대를 더한 작품입니다. 두 작품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나전 귀갑 산수문 빗접’ 위에 놓여있습니다. ‘동서장’에는 보물의 보관함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티아라 : 까르띠에 2012플래티늄, 141.13 캐럿 조각 세공 에메랄드 1개, 다이아몬드팬시 호 소장품티아라에서 에메랄드를 분리하여 브로치로 착용할 수 있다. 조각 세공된 이 에메랄드는 1925년 파리에서 열린 현대 장식·산업 미술 국제 박람회에서 까르띠에가 출품한 베레니스(Berenice) 네크리스에 처음 세팅되었다.유리 탑 by 스기모토 히로시탑 : 헤이안 시대 (794-1185) / 지붕과 받침대 : 2024탑 : 금박과 은박 / 지붕과 받침대 : 유리(개인 소장품)나전 귀갑 산수문 빗접조선시대, 19세기(개인 소장품)무준사범(無準師範)의 사찰 현판 글씨 모사본 by 스기모토 히로시2022벽걸이 두루마리, 종이에 잉크(개인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03메탈 기술메탈은 주얼리의 중요한 구조물이자 스톤을 고정하는 받침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다양한 기법을 더하면 다채로운 우아함을 표현하는 주역이 되기도 합니다. 20세기로 접어들 무렵, 까르띠에는 최초로 플래티늄을 주얼리에 적용하는 선구안을 발휘합니다. 기존에 스톤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했던 소재는 실버 또는 골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부드러운 메탈 소재라 스톤을 세팅하려면 많은 양이 필요해 무거워 보였습니다. 특히 실버 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검게 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플래티늄은 강도가 높고 유연해 얇고 가볍게 가공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친 까르띠에의 갈란드 스타일(화환 양식) 역시 플래티늄의 도입으로 탄생했습니다. 갈란드 스타일을 대표하는 꽃이나 나뭇가지, 리본, 레이스 같은 오픈워크 패턴 등 섬세하고 명확한 라인을 표현하는 데 적합했던 것입니다. 플래티늄이 지닌 순백의 광채는 당시 막 보급되기 시작한 전등 빛을 반사해 다이아몬드를 눈이 부실 정도로 돋보이게 했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한 메종의 열정은 독특한 메탈 조합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화이트 골드, 옐로우 골드, 핑크 골드 링을 결합한 까르띠에의 아이콘, ‘트리니티’가 바로 대표적인 예입니다. 1910년대에는 공업용 소재인 스틸로 만든 티아라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양의 미세한 골드 알갱이를 촘촘히 붙여 입체적인 모티프를 만드는 ‘그래뉼레이션(누금 세공)’ 기법과, 아주 가느다란 선 형태의 골드를 이어서 오픈워크 패턴을 표현하는 ‘필리그리(선조 세공)’ 기법 등 고도의 예술 공예(métiers d’art)로 알려진 고대의 골드 세공 기술을 계속해서 연구한 것 역시 까르띠에의 기술적 그리고 심미적 도전을 보여줍니다.티아라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05플래티늄, 전체 약 17 캐럿 페어형 다이아몬드 7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1990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릴리 스터머커 브로치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06(까르띠에 소장품)중심의 다이아몬드를 기준으로 두 개의 나뭇가지가 관절로 연결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각도를 넓히거나 좁힐 수 있다. 이 주얼리는 가슴 부분에 코르사주로 장식하거나 어깨 장식으로 착용할 수 있다. (까르띠에 아카이브)티아라 : 까르띠에 파리 1909플래티늄, 3.34 캐럿 올드 컷 쿠션형 다이아몬드 1개, 천연 진주,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티아라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14플래티늄, 블랙 컬러로 가공한 스틸, 다이아몬드, 루비(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1987스틸, 옐로우 골드(개인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1988스틸, 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1986옐로우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시트린 1개(까르띠에 소장품)​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 까르띠에 1981스틸, 옐로우 골드, 블루 스피넬 1개(까르띠에 소장품)트리니티 링 : 까르띠에 2005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개인 소장품)​트리니티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00년경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23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23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까르띠에 소장품)트리니티 클래식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08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오벌 라이터 : 까르띠에 1974년경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로통드 드 까르띠에 워치 : 까르띠에 2013옐로우 골드, 낱알형 옐로우 골드 (팬더 모티프), 다이아몬드, 가죽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롱드 루이 까르띠에 워치 : 까르띠에 2015옐로우 골드, 낱알형 옐로우 골드와 플래티늄 필리그리 (팬더 모티프), 다크블루 래커, 블랙 래커,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가죽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15옐로우 골드, 각인 세공 옐로우 골드, 락 크리스탈, 사파이어, 팬시 옐로우 다이아몬드 1개, 브라운 다이아몬드, 화이트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04스톤 기술까르띠에의 모든 작품을 통틀어 눈에 띄는 것은 메종의 인-하우스 장인이 보유한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입니다. ‘글립틱(glyptic)’이라 불리는 경석(하드 스톤) 조각이 그중 하나입니다. 글립틱은 제이드, 아게이트, 재스퍼, 쿼츠, 규화목(땅속에서 화석화된 나무)같은 단단한 보석에 직접 조각을 하는 고도의 기술입니다. 글립틱 아트는 오랜 세월 땅속에 잠들어 있던 스톤의 생명력을 깨우며 이를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합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랜 세월이 지나 잠에서 깨어난 스톤의 예상치 못한 모양이나 자연이 만든 색과 무늬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발굴한 스톤의 고유한 특징이 바로 창작의 출발점이며, 스톤 자체가 디자인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몇 시간에 걸쳐 끊임없이 깎고, 조각하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스톤에 생명이 깃들게 됩니다. 까르띠에는 현재 노하우 전승 위기에 놓인 이 기술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2010년에는 보석 조각을 전문으로 하는 공방을 설립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전통 공예 분야의 최고 기능 보유자로 인정하는 ‘메티에 다르(Maître d’art)’ 칭호를 받은 장인의 감독 아래 극소수의 장인들이 공방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공방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후계자가 드문 수공예 기술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톤에 선을 새겨 넣는 인그레이빙, 천 혹은 금속 와이어에 비즈 형태의 스톤을 연결하는 스트링잉 노하우 역시 까르띠에의 작품을 다채롭게 하는 기술입니다.티아라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12플래티늄, 조각 세공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Cartier 2021화이트 골드, 275.70 캐럿 각인 세공 모거나이트 1개, 규화목, 루비, 모거나이트, 오닉스,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불독 : 까르띠에 1907년경조각 세공 스모키 쿼츠, 무늬를 새긴 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워치 : 까르띠에 2017화이트 골드, 101.16-캐럿 콜롬비아산 조각 세공 에메랄드 1개,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파리 1948옐로우 골드, 사파이어(까르띠에 소장품)​키메라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83옐로우 골드,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클립형 이어링 : 까르띠에 파리 1937, 1940년에 리폼플래티늄, 오스미올,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05장인 기술과 장식 기술메종의 역사를 되짚어볼 때 까르띠에는 장식 미술에서 다양한 형태의 표현 방식을 찾고 탐구해 왔습니다. ‘하드 스톤 마케트리’라 불리는 상감 세공은 유럽에서도 오래전부터 가구와 일상용품에 적용해 온 전통적인 기법입니다. 까르띠에는 이 기술을 차용해 라피스 라줄리와 터키석 조각으로 로마 건축양식의 집을 연상케 까르띠에 에크루 드 귀걸이 하는 모자이크 무늬를 만들어 배니티 케이스와 시계 다이얼에 그려 넣었습니다. 최근에는 이 기법을 새롭게 전개하여 ‘플로럴 마케트리(floral marquetry)’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장미꽃잎을 수확해 염색한 후 잘라내어 마치 종이공예처럼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시계 다이얼 위에 생동감 넘치는 앵무새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밀짚을 세로로 절개한 후 납작하게 만들어 이를 이어 붙여 모티프를 그려 넣는 ‘스트로 마케트리(straw marquetry)’ 기법도 시도했습니다. 까르띠에는 에나멜 작업, 특히 '기요쉐 에나멜'같은 다른 장식 기술에서도 영감을 얻었습니다. 까르띠에는 이 기법으로 1900년대부터 시계와 손목 시계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탈에 선을 얕게 새긴 후 에나멜을 여러 겹 얇게 덧입히는 장식 기술입니다. 까르띠에는 이 기법을 활용해 탁상시계나 케이스에 정교한 비늘을 패턴화하여 그려 넣었습니다. 그리자유나, 플리크-아-주르(스테인드글라스 효과를 내는 에나멜 가공 방식), 샹르베 등의 또 다른 에나멜 기술은 워치 다이얼이나 브레이슬릿의 팬더, 호랑이 머리를 우아하게 묘사하기 위해 주로 쓰였습니다. 오늘날 까르띠에의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고난도의 기술을 다음 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시가렛 케이스 : 까르띠에 파리 1930옐로우 골드, 라피스 라줄리와 터키석 상감 세공, 라피스 라줄리, 사파이어 1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로통드 드 까르띠에 워치 : 까르띠에 2017화이트 골드, 라피스 라줄리, 옵시디언, 마노와 오팔 상감 세공, 다이아몬드, 가죽 스트랩, 미스터리 시침 분침 컴플리케이션(개인 소장품)미닛 리피터 기능이 탑재된 큐브 워치 : 까르띠에 파리 1910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실버, 기요쉐 장식 바탕 위에 반투명 아이언 그레이 에나멜, 화이트 에나멜, 마노, 아메시스트 1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미닛 리피터 기능이 탑재된 큐브 워치 : 까르띠에 파리 1910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실버, 기요쉐 장식 바탕 위에 반투명 핑크 에나멜, 화이트 에나멜, 마노, 문스톤 1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약 상자 : 까르띠에 1972옐로우 골드, 기요쉐 장식 바탕 위에 반투명 까르띠에 레드 에나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5화이트 골드, 플리크-아-주르 에나멜(다이얼), 옵시디언, 브라운 다이아몬드, 차보라이트, 오닉스, 화이트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로통드 드 까르띠에 워치 : 까르띠에 2012화이트 골드, 그리자유 에나멜, 사파이어 1개, 가죽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워치 : 까르띠에 2017옐로우 골드, 에나멜 샹르베, 사파이어 1개, 가죽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 까르띠에 2014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 꽃잎 상감 세공, 오닉스, 에메랄드 1개, 사파이어 1개, 다이아몬드, 가죽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팔각형 테이블 클락 : 까르띠에 1981옐로우 골드 도금, 네프라이트, 자개, 블랙 래커(까르띠에 소장품)시계 상자 : 까르띠에 2014블랙 컬러 단풍나무, 블루 컬러 밀짚 상감 세공, 아이올라이트, 세부 디자인 팔라듐 마감, 블랙 컬러 알칸타라® 원단(까르띠에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06까르띠에의 컬러 팔레트까르띠에의 팔레트에 깊고 풍부한 색상 조합이 추가된 것은 20세기 초였습니다. 발레 뤼스의 의상과 무대미술에 영감을 받은 독특하고도 역동적인 컬러 조합이 탄생한 것입니다. 소위 '피콕 패턴'이라 불리는 블루와 그린의 조합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색 조합은 당시 매우 이례적이었습니다. 아르데코 스타일이 유행하기 전 레드와 블랙,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을 내세운 모던한 스타일의 주얼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러한 컬러 조합은 블루와 퍼플로 확장되었습니다. 젬스톤에 선을 조각하는 기법은 17세기 인도 무굴제국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보석에 나뭇잎이나 꽃, 과일 모양의 패턴을 새긴 화려한 주얼리는 인도풍 장신구의 특징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였죠. 여기서 영감을 얻은 까르띠에는 1920년대부터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나뭇잎이나 꽃, 새싹, 베리 등의 모양으로 조각하여 마치 식물을 연상시키는 주얼리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에 이르러 까르띠에는 이 컬렉션에 ‘뚜띠 프루티’, 직역하면 ‘모든 과일’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고, 이는 현재 까르띠에 스타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컬렉션은 인도의 전통적인 스톤 세공 기법과 까르띠에의 앞선 디자인 그리고 스톤 세팅 노하우가 만난, 동・서양이 결합한 진정성있는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새롭고 특별한 젬스톤의 조합이 등장하면서 메종의 팔레트는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까르띠에는 극명한 색의 대비보다는 미묘한 색감의 차이를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새로운 컬러 조합을 탐색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네크리스 : 까르띠에 2021화이트 골드, 50.63 캐럿 실론산 오벌형 조각 세공 사파이어 1개, 에메랄드,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이 네크리스는 헤어 장식이나 펜던트, 어깨 장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다.힌두 네크리스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1936, 1963년에 리폼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총 146.9 캐럿 브리올레트 컷 사파이어 13개, 총 93.25 캐럿 나뭇잎 모양 조각 세공 사파이어 2개, 에메랄드,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펜던트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23플래티늄, 121.02 캐럿 실론산 카보숑 컷 사파이어 1개, 32.20 캐럿 조각 세공 에메랄드 1개, 에메랄드 1개, 사파이어 1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21화이트 골드, 칼세도니, 에메랄드, 사파이어, 오닉스, 터키석,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21화이트 골드, 칼세도니, 에메랄드, 사파이어, 오닉스, 터키석,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로치 : 까르띠에 뉴욕, 특별 주문 제작 1925플래티늄, 15.12 캐럿 카보숑 컷 에메랄드 1개, 3.83 캐럿 쿠션형 다이아몬드 1개, 산호,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17플래티늄, 산호, 에메랄드, 오닉스,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5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산호, 오닉스,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링 : 까르띠에 파리 1974화이트 골드, 플래티늄, 산호,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25플래티늄, 산호,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로치 : 까르띠에 2022화이트 골드, 7.15 캐럿 잠비아산 카보숑 컷 에메랄드 1개, 오닉스,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21화이트 골드, 오닉스, 락 크리스탈,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로치 : 까르띠에 파리 1922플래티늄, 에메랄드,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21화이트 골드, 오닉스, 락 크리스탈,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분리할 수 있는 부분은 브레이슬릿으로 착용할 수 있다.비브형 네크리스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47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아메시스트, 터키석,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54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핑크 골드, 45.98 캐럿 육면체 아메시스트 1개, 아메시스트, 터키석,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03핑크 골드, 아메시스트, 터키석,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16옐로우 골드, 28.48 캐럿 카보숑 컷 시트린 1개, 시트린, 투르말린, 루벨라이트,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6옐로우 골드, 시트린, 투르말린, 루벨라이트,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17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투르말린, 가넷, 페리도트, 루벨라이트, 루비, 문스톤,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태슬 장식은 분리해 브로치로 착용할 수 있다.​이어링 펜던트 : 까르띠에 2017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가넷, 페리도트, 루벨라이트, 오닉스, 루비, 문스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21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21.86 캐럿 콜롬비아산 조각 세공 에메랄드 1개, 총 15.27 캐럿 콜롬비아산 조각 세공 에메랄드 2개, 14.21 캐럿 모잠비크산 조각 세공 루비 1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오닉스,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뚜띠 프루티 스트랩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25플래티늄,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오닉스,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워치 : 까르띠에 2018화이트 골드, 14.35 캐럿 버마산 조각 세공 사파이어 1개, 에메랄드,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브레이슬릿에서 두 개의 모티프를 분리하여 브로치로 착용할 수 있다.​링 : 까르띠에 2021플래티늄, 10.00 캐럿 모잠비크산 오벌형 조각 세공 루비 1개, 에메랄드, 사파이어, 루비, 오닉스,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 Chapter 2형태와 디자인이 챕터에서는 까르띠에 에크루 드 귀걸이 선과 형태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까르띠에의 여정이 테마별로 전시됩니다. 자연의 선을 완전하게 표현하는 ‘에센셜 라인(Essential Lines)’과 ‘스피어(Spheres)’, 주얼리 디자인의 건축적 요소를 조명하는 ‘뉴 아키텍처(New Architectures)’, 주얼리에 움직임을 구현하는 ‘옵틱스(Optics)’, 패션계의 쿠튀르나 산업분야 같은 주얼리와 무관해 보이는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까르띠에의 도전정신이 담긴 ‘혼돈 속의 조화(Harmony in Chaos)’, ‘일상에 깃든 아름다움(Beauty all Around)’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7트레저 피스이번 챕터에서 스기모토 히로시는 천상의 선율을 표현합니다. 일본의 네고로 비파는 극락정토에 있는 이십오보살 중 한 분이 내렸다고 전해집니다. 이십오보살은 신성한 장신구를 차고 천상의 선율을 연주하여 망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악단입니다. 화려한 오팔 브레이슬릿은 보살의 몸에서 떨어진 장신구를 의미합니다.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5화이트 골드, 189.345 캐럿 오팔 1개, 퍼플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이십오보살의 강림 by 스기모토 히로시 2023일본 종이에 피그먼트 프린트(개인 소장품)2판 병풍​​​* 디자인의 흔적 No08에센셜 라인까르띠에는 디자인을 통해 본질적인 것을 추구합니다. 구성의 묘미는 정확한 비율과 정교한 라인에 있으며 이를 얼마나 엄격하게 지키고 균형감 있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디자인의 순수성이 결정됩니다. 젬스톤의 조합과 스톤 커팅의 상호작용 역시 간결한 디자인을 형성하고 리듬을 만들어내며 주얼리의 구조에 추상적인 힘을 불어 넣습니다. 디자인에서 볼 수 있는 생동감있는 라인과 리듬은 물의 흐름이나 떨어지는 폭포수, 연기의 소용돌이와 같은 자연현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한 것입니다. 곡선이나 물결 모양, 수직으로 떨어지는 단순하고 본질적인 형태야말로 에센셜 라인의 핵심이며 이는 정제된 디자인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적 특징은 까르띠에의 손목시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정교한 라인과 볼륨감이 조화를 이루며 워치 디자인의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산토스, 또노, 똑뛰, 탱크, 베누아 등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역사적 워치 모델의 케이스 디자인은 보편적인 라인의 중요성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머리 장식 : 까르띠에 파리 1902플래티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정확한 핏을 위해 연결식으로 제작되었다.네크리스 : 까르띠에 2020화이트 골드, 총 39.22 캐럿의 마다가스카르산 오벌형 사파이어 5개, 라피스 라줄리, 다이아몬드L.Y.H. 소장품티아라 : 까르띠에 파리 1908플래티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이 티아라는 스터머커 브로치로 착용할 수 있다.워치 : 까르띠에 2009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패브릭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브로치 : 까르띠에 파리 1908플래티늄,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18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총 13.37 캐럿 콜롬비아산 스텝컷 직사각형·정사각형 에메랄드 10 개, 다이아몬드L.Y.H. 소장품스트랩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26플래티늄,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로젠지 브로치 : 까르띠에 파리 1912플래티늄, 사파이어, 천연 진주,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스트랩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28플래티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06화이트 골드, 17.70 캐럿 오팔라이즈드 시트린 드롭 1개, 8.95 캐럿 양식 진주 1개, 양식 진주,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09구세상에 존재하는 3차원의 형태 중 가장 완벽한 것이 바로 ‘구(球)’입니다.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형태 중 하나인 구는 디자인의 볼륨감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구 형태의 컬러 스톤이나 골드 비즈는 주얼리에 건축적인 깊이감을 더해줍니다. 산업적인 구조물에서부터 맛있게 익은 열매까지 다양한 모습을 연상케 하며 예상치 못한 힘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까르띠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쟌느 투상이 디자인을 총괄하던 1930년대에는, 구 형태의 비즈를 활용한 여러 줄의 브레이슬릿과 네크리스가 다수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비즈는 3차원의 볼륨감을 더해준다는 점에서 특히 각광받았습니다.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뉴욕 1940년경옐로우 골드, 실버, 사파이어(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0핑크 골드, 핑크 오팔, 오닉스, 핑크 사파이어, 블랙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37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실버, 라피스 라줄리, 터키석,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38옐로우 골드, 라피스 라줄리(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15핑크 골드, 칼세도니, 터키석, 라피스 라줄리 1개, 문쿼츠 1개, 아쿠아마린,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런던 1970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10뉴 아키텍처 : 기하학 | 오가닉까르띠에는 주얼리 디자인에서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인 입체감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들여 연구해 왔습니다. 모든 시기의 대표적인 건축적 형태와 디테일이 까르띠에 주얼리의 구조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직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마천루의 기하학적 형태로 특징지을 수 있는 1920년대의 아르데코 사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대건축의 기하학적 요소는 주얼리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블랙 래커와 오닉스에 다이아몬드를 매치해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표현하는 방법이나 직선적인 라인 혹은 피라미드 모양으로 볼륨감을 강조하는 스톤 세팅이 그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건축의 본질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게 변하고 있습니다. 건축가 자하 하디드 또는 장 누벨의 미래적이고 유려한 실루엣이나 위르겐 마이어의 복합적이고 유기적인 건축 등이 바로 그것이죠. 새로운 건축양식의 출현에 호응하듯, 주얼리 디자인 역시 달라지고 있습니다. 실루엣과 소재의 상호작용이 작품에 새로운 생명과 깊이를 불어넣고, 보다 유연한 곡선과 자유로운 형태가 주얼리에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입니다. 주얼리는 때로 고귀한 재료로 만든 미니어처 건축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칭과 평행을 이루는 구조로 완성되기도 하고, 오히려 비대칭 구조를 통해 원근법이나 움직임을 담아 내기도 합니다.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30플래티늄,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16플래티늄, 16.13 캐럿 팬시 컷 패시트 투르말린 1개,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런던, 특별 주문 제작 1932플래티늄, 143.23 캐럿 쿠션형 에메랄드 1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17화이트 골드, 140.21 캐럿 콜롬비아산 카보숑 컷 에메랄드 1개,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06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뉴욕 1935플래티늄, 아쿠아마린,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30플래티늄,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스트랩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뉴욕, 특별 주문 제작 1929플래티늄, 루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런던 1936플래티늄, 루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런던, 특별 주문 제작 1963플래티늄, 루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20화이트 골드, 35.81 캐럿 쿠션형 스페서타이트 가넷 1개, 다이아몬드(에바 최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22화이트 골드, 113.62 캐럿 원뿔형 스페서타이트 가넷 1개, 브라운 다이아몬드, 화이트 다이아몬드(에바 최 소장품)가넷은 분리하여 다른 체인에 연결해 착용할 수 있다.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3화이트 골드, 104.06 캐럿 카보숑 컷 스페서타이트 가넷 1개, 브라운 다이아몬드, 화이트 다이아몬드(에바 최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14화이트 골드, 라피스 라줄리,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14화이트 골드,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블랙 래커(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2화이트 골드,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15핑크 골드, 블랙 제이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5핑크 골드,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15옐로우 골드, 레드 래커(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5옐로우 골드, 레드 래커(까르띠에 소장품)이어 펜던트 : 까르띠에 1990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1995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5핑크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5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 오닉스(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6옐로우 골드, 오렌지 다이아몬드, 옐로우 다이아몬드, 브라운 다이아몬드, 화이트 다이아몬드, 옵시디언(까르띠에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11옵틱 : 모션과 키네틱 | 빛과 투과성현대 주얼리 디자인에 까르띠에는 ‘움직임’이라는 테마를 지속적으로 추구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얼리를 정지된 상태에서 해방시켜 움직임과 유희의 요소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까르띠에는 키네틱 아트의 비주얼 효과에서 까르띠에 에크루 드 귀걸이 힌트를 얻어 이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일례로, 단순하고 연속적인 흑백 라인으로 탄생한 무아레(moire) 패턴이나 3차원 시각적 입체 효과를 덧입히는 방법입니다. 규칙적인 라인, 기하학적 형태의 반복, 거울에 비친 듯한 구조, 색채대비 등 다양한 기술을 디자인의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시각적 환상을 불러일으키고, 보는 이에게 속도감을 선사합니다. 그래픽 패턴을 통한 착시효과는 시선이 센터 스톤을 향하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움직임에 대한 까르띠에의 활발한 연구는 재미있는 주얼리 작품의 개발로 이어집니다. 마디로 연결되어 착용자의 손목이나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주얼리가 대표적입니다. 빛과 투과성 또한 까르띠에의 주얼리 디자인에 반영된 시각 효과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투명한 락 크리스탈이 프리즘 효과를 일으켜 바닥면의 다이아몬드 입자를 확대해서 보여주는 링이 바로 대표적인 예입니다.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4화이트 골드,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플래크 드 쿠 (초커) : 까르띠에 파리 1903플래티늄,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 블랙 무아레(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09화이트 골드, 블랙-피니시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블랙 패브릭(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8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33.34 캐럿 라운드 패시트 그린 투르말린 1개, 총 12.17 캐럿 오벌형 카보숑 컷 오팔 2개, 투르말린,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배니티 케이스 : 까르띠에 파리 1929핑크 골드, 옐로우 골드, 블랙 에나멜, 크림 에나멜, 다이아몬드 1개(까르띠에 소장품)필박스 네크리스 : 까르띠에 2016화이트 골드, 5.69 캐럿 잠비아산 카보숑 컷 에메랄드 1개, 에메랄드,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커프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1999화이트 골드, 블랙-피니시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꾸쌍 드 까르띠에 링 : 까르띠에 2024화이트 골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꾸쌍 드 까르띠에 워치 : 까르띠에 2022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가죽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01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다이아몬드 세팅 부분은 착용자의 동작에 따라 움직인다.​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03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워치 : 까르띠에 2022핑크 골드, 사파이어, 산호, 크리소프레이스, 블랙 스피넬,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과 케이스는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21핑크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02핑크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32옐로우 골드, 그린 골드, 레드 골드, 화이트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에 달린 골드 소재의 링은 착용자의 동작에 따라 움직인다.링 : 까르띠에 2001화이트 골드,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1999화이트 골드,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데스크 클락 : 까르띠에 2019락 크리스탈, 루틸 쿼츠, 다이아몬드(구(球)), 다이아몬드, 락 크리스탈, 래브라도라이트, 화이트 골드(장식), 파이라이트 제이드(스탠드)(개인 소장품)미니어처 프리즘 클락 : 까르띠에 파리 1937옐로우 골드, 락 크리스탈(까르띠에 소장품)시계를 특정 앵글에서 정면으로 바라볼 때 다이얼이 반사되어 나타난다.미스터리 포켓 워치 : 까르띠에 파리 1931옐로우 골드, 크리스탈, 블랙 에나멜(까르띠에 소장품)미스터리 포켓 워치 : 까르띠에 1997옐로우 골드, 크리스탈(까르띠에 소장품)로통드 드 까르띠에 워치 : 까르띠에 2015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 사파이어 1개, 가죽 스트랩, 미스터리 더블 뚜르비옹 컴플리케이션(까르띠에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12혼돈 속의 조화 : 우연이 만든 디자인 | 자연이 만든 우연까르띠에는 우연히 일어난 사건에서도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냅니다. 이와 관련해 전설 같은 일화가 전해집니다. 어느 날, 한 고객이 자동차 사고로 망가진 손목시계를 수리하기 위해 까르띠에 공방에 찾아왔습니다. 워치의 케이스는 찌그러졌고, 다이얼은 손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까르띠에는 이 우연의 산물에서 힌트를 얻어 1967년, 크래쉬 워치를 선보입니다. 디자이너가 기획한 우연도 있습니다. 비율을 미묘하게 흐트러놓거나 일부러 대칭이 맞지 않게 디자인하는 경우입니다. 무질서가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우연은 스톤 자체에서도 일어납니다. 자연의 신비가 만든 불규칙한 스톤의 형태, 돌연변이처럼 발생한 색상, 스톤 내부에 우연히 나타난 바늘 모양의 결정, 액체나 고체 등이 혼합된 인클루전(보석에 포함된 내포물) 등 불가사의처럼 보이는 천연 광물의 독창성이 때로는 디자인의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크래쉬 워치 : 까르띠에 런던 1967옐로우 골드, 핑크 골드, 사파이어 1개, 가죽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크래쉬 스켈레톤 워치 : 까르띠에 2015플래티늄, 사파이어 1개, 가죽 스트랩(개인 소장품)탱크 폴 워치 : 까르띠에 2012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블랙 패브릭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디아고날 워치 : 까르띠에 2005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블랙 패브릭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탱크 크래쉬 워치 : 까르띠에 2006년경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블랙 패브릭 스트랩(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17플래티늄, 24.19 캐럿 에티오피아산 카보숑 컷 오팔 1개, 블랙 투르말린 조각상, 오팔, 크리소베릴, 쿼츠, 오닉스,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7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 84.10 캐럿 쿠션형 그린·핑크 투르말린 1개, 8.01 캐럿 마다가스카르산 쿠션형 옐로우·그린 사파이어 1개, 컬러 사파이어, 브라운 다이아몬드, 오렌지 다이아몬드, 화이트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받침이 있는 본 데스크 클락 : 까르띠에 파리 1928옐로우 골드, 도금, 루틸 쿼츠, 화이트 에나멜, 루비(까르띠에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13일상에 깃든 아름다움: 공업과 패션에 관련된 모티프까르띠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를 위해 일상적 물건이나 공업 용품 등 주얼리의 세계와 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영역까지 관찰합니다. 물건의 본래 기능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야로 그 물건을 재해석해 장신구라는 전혀 다른 역할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온전히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LOVE 브레이슬릿’입니다. 전용 일자 스크루 드라이버로 브레이슬릿의 나사를 조이거나 푸는 방식으로 착용하는 독창적인 주얼리 컬렉션. 이는 연인 사이의 로맨틱하고 충실한 사랑의 증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못, 코일, 볼트, 수갑, 파이프 등 우아함의 대척점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축용 철물과 공업용품이 고귀한 주얼리로 재탄생했습니다. 패션 세계 역시 주얼리 디자인에 영감을 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벨 에포크 시대 코르셋의 버클이나 실크 블라우스에 달린 작은 단추, 프릴이 달린 리본 장식과 가슴 언저리에 자연스럽게 자리한 리본 타이 같은 것이죠. 이렇게 패션의 디테일을 모티프로 한 브로치와 네크리스는 당시 패브릭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해냅니다. 마치 목에 딱 맞는 스카프처럼 말이죠.레이스 리본 브로치 : 까르띠에 파리 1906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큰 모티프는 분리할 수 있다.네크리스 : 까르띠에 1999옐로우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네일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뉴욕 1971옐로우 골드(까르띠에 소장품)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7핑크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브로치 : 까르띠에 파리 1936옐로우 골드(까르띠에 소장품)LOVE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뉴욕 1977옐로우 골드(까르띠에 소장품)​커프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08옐로우 골드(까르띠에 소장품)텔레비전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런던 1974옐로우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03핑크 골드, 아메시스트, 터키석(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45옐로우 골드, 레드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36옐로우 골드, 사파이어(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50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1988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파리 1937옐로우 골드, 다크 시트린, 라이트 시트린(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의 5개 모티프는 분리할 수 있으며 브로치로 쓸 수 있다.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00년경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02년경화이트 골드, 그레이 양식 진주,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워치 : 까르띠에 2008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벨트 버클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뉴욕 1948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02년경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 Chapter 3범세계적인 호기심마지막 챕터에서는 까르띠에 디자인의 원동력인 '범세계적인 호기심’을 주제로 세계의 문화, 동식물에서 영감을 얻은 독보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루이 까르띠에의 세상을 향한 끝없는 관심을 바탕으로 그의 아트 컬렉션과 라이브러리에서 탄생한 호기심은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까르띠에 에크루 드 귀걸이 특징이 되었습니다. 까르띠에는 이러한 호기심을 발판으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독특하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탄생시켰습니다.​​​​​​ * 디자인의 흔적 No14트레저 피스꽃망울이 펼쳐진 등나무 아래에 놓인 매듭 모양의 작은 브레이슬릿과 이어링은 그 자체로 활짝 핀 꽃입니다. 이 챕터에서 스기모토가 선택한 것은 스다 요시히로의 나무 덩굴 조각품입니다. 이 조각품은 한 한국 컬렉터의 고풍스러운 조선시대 ‘백자 다각병’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이번 챕터에 설치된 작품은 봄 기운에 깨어나 꽃 피우는 자연을 상징합니다.등나무, 가스가타이샤 by 스기모토 히로시 : 2022일본 종이에 피그먼트 프린트(개인 소장품)6판 병풍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6화이트 골드, 컬러 사파이어, 오닉스,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세 갈래 금강궐불교 의례용 법구: 가마쿠라 시대(1185-1333) / 부처의 목재 검 샘플과 연꽃 받침대: 2013목재에 채색(개인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15먼 곳에서 얻은 영감: 동아시아까르띠에는 이미 19세기 말부터 동아시아의 공예를 경이롭게 지켜보았습니다. 아시아 문명에 특히 관심이 많았던 루이 까르띠에는 갑(匣, inrô)과 같은 일본의 공예품을 소장했으며, 이에 착안하여 다양한 배니티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이 챕터에서는 컬러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블랙 래커 처리한 매듭 모양 모티프를 사용해 한국의 전통 장식품인 노리개를 연상시키는 브레이슬릿, 그리고 일본이나 중국에서 ‘뷔르고테 래커(laque burgauté)’ 기법으로 제작된 명판을 케이스에 세공한 시가렛 케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음양 펜던트 : 까르띠에 파리, 1919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오닉스,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블랙 에나멜, 실크 코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18화이트 골드, 총 55.18 캐럿 직사각형 모거나이트 2개, 오팔, 루벨라이트, 핑크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데이비드 센트너 부부 소장품)펜던트는 분리해 다른 체인에 연결하여 착용할 수 있다.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8화이트 골드, 14.10 캐럿 쿠션형 모거나이트 1개, 오팔 1개, 루벨라이트, 핑크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데이비드 센트너 부부 소장품​​​​* 디자인의 흔적 No16먼 곳에서 얻은 영감 : 아프리카고대 이집트의 신화와 대표적인 조각상들, 말리 도곤족의 마스크, 야생 동물들의 아름다운 털 무늬... 아프리카는 디자인 영감의 요소로 가득한 곳입니다. 1933년부터 1970년까지 까르띠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쟌느 투상은 아프리카 항해가 드물던 1920년대에 아프리카를 여러 번 여행하며 대륙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과 그 자연 경관의 힘은 오늘날 까르띠에 주얼리에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네크리스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35옐로우 골드, 총 82.13 캐럿 오벌형 스타 루비 14개, 루비, 블랙 에나멜, 화이트 에나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18화이트 골드, 총 7.58 캐럿 오렌지·핑크 스피넬 2개, 총 8.39 캐럿 삼각형 다이아몬드 2개, 스피넬, 다이아몬드(데이비드 센트너 부부 소장품)​​​​+add먼 곳에서 얻은 영감배니티 케이스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30도금과 래커로 처리한 목재, 상감 세공 자개, 도금 실버, 블랙 에나멜, 네프라이트, 블랙 실크 코드(까르띠에 소장품)무광의 실버 도금 소재 립스틱 홀더가 검정 실로 만든 태슬 안에 숨어 있다.커프 링크스 : 까르띠에 2007옐로우 골드, 앤티크 메누키,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커프 링크스 : 까르띠에 2009옐로우 골드, 앤티크 메누키,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커프 링크스 : 까르띠에 2007옐로우 골드, 앤티크 메누키,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2화이트 골드, 옐로우 골드, 42.77 캐럿 페어형 옐로우 사파이어 1개, 옐로우 사파이어, 옐로우 다이아몬드, 그린 다이아몬드,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개인 소장품)가운데 모티프는 브로치로 쓸 수 있다.뱀부 네크리스 : 까르띠에 1998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뱀부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1992옐로우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뱀부 이어링 : 까르띠에 1993옐로우 골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파리 1976옐로우 골드, 자개, 산호,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스크린 클락 : 까르띠에 파리 1922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화이트 제이드, 산호, 오닉스,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키메라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28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산호, 에메랄드, 사파이어, 그린 에나멜, 블루 에나멜,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차이니즈 테이블 시가렛 케이스 : 까르띠에 파리 1925옐로우 골드, 실버 도금, 플래티늄,뷔르고테 래커 장식판, 네프라이트, 산호,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 루비(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02화이트 골드, 루비,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02년경화이트 골드, 루비,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02화이트 골드, 카보숑 컷 그린 제이드 1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02년경화이트 골드, 카보숑 컷 블랙 제이드 1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소투아르 : 까르띠에 뉴욕, 특별 주문 제작 1925플래티늄, 85.60 캐럿 조각된 육각형 에메랄드 1개, 에메랄드, 천연 진주,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뉴욕 1927플래티늄, 59.39 캐럿 조각된 육각형 사파이어 1개,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이어 클립 : 까르띠에 파리 1961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에메랄드,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바주밴드 어퍼-암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에서 제작하여 까르띠에 런던에 전달, 특별 주문 제작 1922플래티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연결식 구조로 된 매우 유연한 플래티늄 골조를 가지고 있어 팔의 곡선에 잘 맞는다. 펜던트, 브로치, 코르사주 장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힌두 모티프 네크리스 : 까르띠에 파리 1956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 천연 진주, 에메랄드, 레드 에나멜, 그린 에나멜, 화이트 에나멜, 블루 에나멜(까르띠에 소장품)이어 펜던트 : 까르띠에 런던 1974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57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더블 지브라 헤드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69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블랙 에나멜,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머리 부분을 돌려 뱅글을 열고 닫을 수 있다.브로치 : 까르띠에 1998옐로우 골드, 브라운 래커, 블랙 래커, 에메랄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파리 1952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4화이트 골드, 79.52 캐럿 원뿔형 카보숑 컷 탄자나이트 1개, 락 크리스탈,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3화이트 골드, 오닉스, 가넷,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이집트 펜던트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21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32.72 그레인 천연 진주 1개, 오닉스, 문스톤, 루비, 에메랄드,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 실크 코드(까르띠에 소장품)​이집트 배니티 케이스 : 까르띠에 파리 1924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자개, 앤티크 블루 이집트 빠양스, 라피스 라줄리, 산호, 오닉스, 블랙 에나멜, 다이아몬드, 가죽 코드(까르띠에 소장품)세크메트 브로치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25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앤티크 블루 이집트 빠양스, 블랙 에나멜, 루비, 에메랄드,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1990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스카라브 브로치 : 까르띠에 런던 1925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앤티크 블루 이집트 빠양스, 시트린, 오닉스, 루비,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본래 벨트 버클로도 착용 가능했던 브로치다.엥세크테 비오니크 브로치 : 까르띠에 1999화이트 골드, 스모키 쿼츠,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날개를 세 가지 형태로 펼칠 수 있다.방도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23플래티늄,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이 오픈워크 방도는 연결식 구조로 제작되어 일부를 분리해 두 줄짜리 브레이슬릿으로 쓸 수 있다.배니티 케이스 : 까르띠에 파리 1924옐로우 골드, 플래티늄, 자개 세공 터키석 쪽매판, 8.82 캐럿 나뭇잎 모양 조각 세공 에메랄드 1개, 에메랄드, 진주, 블랙 에나멜, 크림 에나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로치-펜던트 : 까르띠에 파리 1913플래티늄, 제이드 장식판, 사파이어, 터키석, 천연 진주 1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네크리스 : 까르띠에 2007플래티늄, 조각된 에메랄드 3개, 다이아몬드(코니 챈 소장품)시크릿 워치 : 까르띠에 2014화이트 골드, 32.63 캐럿 에메랄드 1개, 다이아몬드(초이 웡 링링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4화이트 골드, 총 19.5 캐럿 라운드 카보숑 컷 에메랄드 2개, 오닉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피라미드 클립 브로치 까르띠에 에크루 드 귀걸이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35플래티늄, 4.20 캐럿 라운드 올드 컷 다이아몬드 1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6화이트 골드, 총 41.09 캐럿 원뿔형 카보숑 컷 루벨라이트 2개,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칵투스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6옐로우 골드, 크리소프레이스, 카닐리언,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16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칵투스 드 까르띠에 링 : 까르띠에 2016옐로우 골드, 에메랄드, 카닐리언, 다이아몬드 1 개(까르띠에 소장품)​링 : 까르띠에 2015옐로우 골드, 라피스 라줄리,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칵투스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 까르띠에 2016옐로우 골드, 라피스 라줄리, 다이아몬드(까르띠에 소장품)크로커다일 네크리스 :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 제작 1975옐로우 골드, 에메랄드, 팬시 인텐스 옐로우 다이아몬드, 루비(까르띠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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