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밀어내기 분양 줄줄이…전국서 1.5만가구 공급 | dodo | 25-07-25 14:22 |
7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특별공급, 오피스텔 제외)이 올해 들어 월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넷째 주 기준)에는 총 1만5399가구가 분양 시장에 공급됐다. 이는 지난 1월 3765가구, 3월 3351가구, 6월 2537가구 등 다른 월별 공급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6월 대통령 선거 이후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면서 그동안 공급 시기를 조율하던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물량을 대거 쏟아낸 결과로 분석된다. 7월의 활발한 공급 분위기가 8월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주택 공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1990가구(도시형생활주택·우선 분양전환 후 잔여가구·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2곳이 오픈 예정이다.양지2지구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는 6곳에서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15곳에서 이뤄진다. 양지 푸르지오 29일 금강주택은 경기 군포시 속달동 일원에 조성하는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502가구 규모로 이 중 4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 서울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 위치하며 갈치호수와 인근에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인접한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조성하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25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전포카페거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강원 삼척시 교동 일원 '트리븐 삼척'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418가구 규모다. 강원지역 최초 '트리븐' 브랜드가 적용되는 단지로 어린이 물놀이터,키즈스테이션, 스크린 골프연습장, 클라이밍존,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에 조성하는 '남양주 왕숙 A-1', '남양주 A-2 신혼희망타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26일부터, 일반청약자는 28일부터 방문할 수 있다. 공급 물량은 ▲A-1블록 전용면적 59㎡ 629가구 ▲ A-2블록 신혼희망타운 전용 46㎡ 57가구, 55㎡ 344가구 등 총 1030가구 규모다.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이 가깝고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 양지 푸르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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